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트라] 中 산시성(陕西省) 스마트시티 발전 현황 및 전망

[2018-11-13, 09:53:46]

- 산시성, 최근 스마트시티 관련 데이터 수집·공유·관리 플랫폼 등 인프라 완비에 역점 -
- 스마트도시 프로젝트 진행 현황 파악 및 현지 기업과 사전교류로 협력 유망 분야 모색 필요 -

중국 스마트시티(智慧城市)의 개념   
 
  ㅇ 각종 IT기술과 혁신 개념을 도입해 도시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통합시켜 자원운영을 효율화하고, 도시 관리와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도시 주민 생활의 질을 개선하도록 하는 것


- 차세대 IT기술을 도시의 각종 산업에 운용하는 지식 사회에 기반한 하이레벨의 도시정보화의 형태임.


- 산업 업그레이드와 경제구조조정, 정부 행정방식 전환을 가져옴. 정부 기능 효율을 제고하며, 도시 관리 수준을 높이고 도시 종합 경쟁력을 제고해 해당 도시를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고 신속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하는 것


     * 바이두, 시안 스마트도시 건설 가속화 관련 건의(关于加快推进西安智慧城市建设的建议) 등 참조 

 
시안 교통경찰네트워크망 + 도로상황 빅데이터 플랫폼
 

 
자료원:삼진망(三秦网) 

 
스마트시티 시장 현황 및 전망


  ㅇ 中研普华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스마트도시 시장규모는 6조 위안이며, 향후 5년간(2017~2021년) 성장률은 32.64%로, 2021년 시장규모는 18조7000억 위안에 달할 전망


    - 2017년 말 기준 스마트도시 유관기업은 874개사이며, 향후 3년 내에 1500개사에 달할 전망 


2013~2017년 중국 스마트도시 업종기업 규모 및 증가 속도

(단위: 개사, %)
 

 
자료원: 中研普华산업연구원
  
산시성 스마트시티 건설 방안


  ㅇ 주요 목표 


    - 2019년까지 도시별 기본적인 데이터 자원망 건설, 초보적 데이터 자원 풀 조성. 정무 데이터 50% 이상, 도시 데이터 60% 이상 수집 달성


      · ‘여섯 개의 일’* 프로젝트의 상당한 진전 달성
 
    - 2021년까지 도시별 데이터 자원망과 데이터 자원 풀의 전반적인 완비. 인터넷 소통률이 95% 이상에 달함, 정무 데이터 80% 이상 도시 데이터 90% 이상을 수집 달성 


      · ‘여섯개의 일’ 프로젝트 달성, 최후 1km까지 대민 서비스 도달 개통 


      · 산시성 신형 스마트도시 건설 수준이 중국 내 선두권에 도달 


    * 六个一基础工程: 행정 및 대민 우대 편의 서비스의 6개 방향으로 一格通, 一卡通, 一站通, 一号通, 一点通, 一网通임.


    * 자료원: 산시성 판공청 발표 ‘산시성 신형 스마트도시 건설 추진 가속화 지도의견’ 《关于加快推进全省新型智慧城市建设的指导意见》 
   


산시성 스마트시티 주요 실행업무

 


 
자료원: <산시성 신형 스마트도시 건설 추진 가속화 지도의견>
 
신형 스마트도시 건설 기술구조 
 

 

자료원: <산시성 신형 스마트도시 건설 추진 가속화 지도의견> 

 

 

시안시 스마트시티 추진 방향 


  ㅇ 시안은 스마트도시 건설 개시 후 4년간 정보 인프라 건설, IoT산업, 전자정무 등에서 성과를 보임.


    - 문제점: 자원 분산 및 부문 간 격리, 데이터 공유 미비 및 불일치 문제로 도시 관리효율 저하, 데이터 종합분석을 위한 비정형데이터 수집·공유·저장 문제, 전자정무의 온라인 민원 기능 미흡, 온라인 행정능력 제고 필요 
 
  ㅇ  추진방향


    - 시안시위원회 산하 네트워크보안 정보화 영도소조 소속 전문기구를 설립(예 판공실)해 스마트도시를 총괄 추진


    - 실제 현지 상황에 입각해 시안시 자원, 정보화 수준, 시민 소양 등 요소를 고려해 중장기적 계획 수립 및 목표 설정, 산업표준 및 규범 제정, 프로세스 완비 추진 필요  


    - 감지센서 및 GPS 채용, 도시 전역 정보 실시간 감지, 플랫폼에서 수집·저장된 데이터 활용
 
    - 무선통신기술을 이용, 사람 대 사람, 사람 대 사물, 사물 대 사물의 전면 상호연결을 추진해 자율적 정보 취득과 대응 능력 증강
 
    - 시안 스마트도시 빅데이터센터 건설 추진, 개방·포용·공유 플랫폼 건립, 도시 부서 간 정보 공유, 보안기술 연구개발 추진 및 보안·예방·통제시스템 구축
 
    - 인문과 문화 요소 포함해 시민의 거주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도시 건설 


시안시 스마트도시 시범거리 

 


 
자료원:인민망, 섬성정보망


  ㅇ 텐센트(腾讯)와 시안시의 스마트시티 분야 공동 협업
 
    - 시안 시정부와 텐센트 간에 2018년 1월에 이어, 6월 2차 전략협력협의를 체결해 스마트교통, 스마트교육, 스마트의료, 스마트사회보험, 전자정무, 디지털 문화 박물관 등 스마트시티 영역 협업 추진   
 
    - 텐센트 CEO 마화텅은 “시안시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보유하고 있어, 우리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기술을 개방해 전통문화 보호 전파에 조력을 다할 것임. 이외 스마트교통 사회보험, 공공 서비스 등에서 양측이 각 장점을 결합해 디지털화 발전 및 건설을 추진 예정”이라고 밝힘.
   


텐센트-시안시 스마트시티 분야 협업 내용
                                                    
자료원: 시안만보 보도자료
 
품목별 통관사항
   

                                                        

주요 시사점   


  ㅇ 산시성 스마트시티업체 Shaanxi Chuangbo Network Technology 관계자와 인터뷰


    - 산시성은 도시별로 스마트시티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기초 인프라, 특히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은 아직 미비. 조속한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해 빅데이터 관리, 플랫폼 구축, 각종 APP개발 등에서 외국 기업과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 보안 문제 등을 고려할 때 핵심기술에 대한 자발적인 연구개발도 필요하며, 정부 차원에서 스마트시티 정책 수립 및 자금 지원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여김.
  


  ㅇ 중국 정부는 2018년 <관중평원도시군발전계획>을 발표했고, 시안을 중국 내 9번째 국가 중심 도시로 지정한 바 있음.


    - 산시성의 관중지역 도시 간 협력 발전과 신형 도시화 건설을 표방해 각 도시 발전과 성장 촉진 효과를 기대


    - 계획 중 도시 산업 육성방안의 하나로 스마트도시 건설을 중점으로 언급하고 있음


      · 광대역과 무선네트워크 등 정보화 기초 인프라 완비, 공간 정보와 공공분야 기초 데이터베이스의 확충과 공유, 전자정무 클라우드 플랫폼 건설 강화 등  


  ㅇ 산시성의 스마트도시 관련 정부정책 실행과 진행 현황을 상시 주시하고, 로컬 수행 업체들과의 사전 교류를 확대함. 현지 스마트도시 관리 운영방안 및 응용 분야 등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해 기술 교류 및 공동 협력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산시성 판공청 발표 <산시성 신형 스마트도시 건설 추진 가속화 지도의견>, 국가발개위 관중평원도시군발전규획, 바이두 검색 자료, 정치협상회의 시안시위원회 <시안 스마트도시 건설 추진 가속화에 관한 건의>, 시안만보, 텐센트대진망( 腾讯大秦网) 등 언론보도자료, KOTRA 시안 무역관 자료 종합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3.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4.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5.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6.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7.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8. 맛있다고 소문난 상하이 요거트 브랜드..
  9.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10.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경제

  1.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2.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3.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4. 샤오펑 자동차가 만든 ‘비행 자동차’..
  5.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6. 노무라 “中 하반기 경제 성장률 4...
  7. 테슬라, 中·유럽서 내년 1분기 FS..
  8. 中 상하이·쑤저우·난징 등에 외국인..
  9. 중국 최초 '원숭이두창' 백신, 임상..
  10. 中 8월 주요 경제 성장지표 ‘약세’..

사회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3.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4.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5.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6. 올해 상반기 상하이 입국 관광객 전년..
  7.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8.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9. 화웨이 신제품, 리셀러 가격 1800..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3.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4.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5.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6.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7.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8.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9.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4.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5.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