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트라] 中 톈진, 신에너지(新能源) 산업 육성 로드맵 제시

[2018-11-13, 10:06:29]

-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 산업 육성 기조 뚜렷 -
- 톈진시 정부 <<신에너지 산업 발전 행동 계획>>으로 강력한 산업 육성 의지 보여 -

- 신에너지 산업 관련 우대 정책 활용 직접 진출 검토할 때 -

 

 

중국 신에너지 산업 주요 정책 및 현황

   

  ⚪ 《중국제조 2025(中国制造 2025)》(国发〔2015〕28号)

 

    - 중국제조 2025는 2015년에 발표한 중국 제조업의 질적 성장 및 활성화를 통한 산업 고도화 전략으로 10대 산업을 선정하여 10년간 육성하는 프로젝트

 

    - 선정된 10대 산업은 신에너지, 정보기술(IT), 바이오의약, 우주항공, 로봇, 선박·철도교통, 전력설비, 농업기계설비, 신소재, 해양공학이며, 2025년까지 각종 보조금 등을 지원하여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

   

  ⚪ 《에너지발전전략행동계획(能源发展战略行动计划(2014—2020年))》(国办发〔2014〕31号)

 

    - 2020년까지 추진하는 ‘안정적인 발전을 토대로 한 에너지 발전의 방식 전환 및 혁신을 위한 행동 계획’

 

    - 경쟁력 있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 발전 격려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제공

 

    - 신에너지 도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저탄소 스마트 타운 건설을 목표로 함.

  

  ⚪ 중국 신에너지 산업 현황

 

    -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은 세계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판매량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 이에 따라 배터리 수요도 상승하면서 자동차 관련 신에너지 산업 전반이 주목받고 있음.

 

    - 중국 DataYes(通联数据)는 2020년 신에너지 자동차의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7%를 달성하고 이후 급성장하여 전체 판매량의 4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

 

    - 중국의 풍력발전 산업의 경우 현재 세계적 수준에 근접해 있고, 매년 풍력 발전량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산업 발전 유망

 


 풍력발전 발전량 및 전체 에너지 발전량 대비 비중

(단위: 억 kWh, %)

 

 

 

자료원: 중국산업정보(中国产业信息)

   

    - 중국 태양광 산업의 경우 소도시로 보내는 태양광 전력의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2014년을 기점으로 수요량이 줄어들었지만 최근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해 2022년까지 보조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기로 재발표하면서 다시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됨.

 

2006~2017년 태양열 발전기 판매량
(단위: 만 제곱미터)

 

 

 

 
자료원: imsia(国际金属太阳能产业联盟)

 

톈진시 신에너지 주요 산업 현황 및 최근 정책

 

  ⚪ 톈진시, 지난 10월 《톈진시신에너지산업발전3년행동계획2018~2020(天津市新能源产业发展三年行动计划2018~2020年)》을 발표하며 신에너지 자동차, 리튬이온배터리 및 기타 신에너지 배터리, 풍력발전, 태양광발전을 중점 발전 영역으로 선정함.

 

    - 중점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투자, 건설 등 총 810억 위안 투입 계획

 

톈진시 신에너지 발전 3년 행동계획 주요 산업 분야
 

 


자료원: 톈진시 정부, KOTRA 톈진무역관 재정리

 


  ⚪ 유망 산업으로서의 신에너지 자동차

    - 톈진시는 지난 8월 《톈진시오염방지8대전략(天津市打好污染防治攻坚战八个作战计划的通知)》을 발표 하였고, 그 중 《톈진시푸른하늘지키기3년계획(天津市打赢蓝天保卫战三年作战计划2018—2020年)》에 따르면 2018년~2020년 매년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을 2만 대 이상씩 확대할 예정으로 2020년까지 최소 6만 대 이상이 추가 생산될 계획

 

    - 지난 8월 iCET(能源与交通创新中心)는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개방지수’,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지역별 분석’, ‘시장 접근성’ 등의 내용이 담긴 《도시신에너지자동차시장개방지수보고(城市新能源汽车市场开放指数报告)》를 발표함.

 

    -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개방지수에서 톈진시가 중국 도시 중 1위를 기록하였는데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개방지수 수치가 높을수록 브랜드가 다양하고 신에너지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높다는 것을 나타냄.

 

2017년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개방지수 상위 도시
                                                                  
 
주: 신에너지 자동차(NEV) 시장개방지수= NEV 브랜드다양화지수(SW) + NEV 시장점유율지수(M)

 

자료원: iCET

  
  ⚪ 톈진시 투자유치 향후 전망

    - 《톈진시스마트과학기술산업가속발전정책(天津市关于加快推进智能科技产业发展的若干政策)》(津政办发〔2018〕9号)에 따라 외국 및 중국 우수 기업의 톈진 투자를 유치하고, 신에너지 산업 중점 기업에 대해 지원 정책을 실시해 신에너지 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할 계획임.

 

    - 심도 있는 신에너지 산업 연구, 관련 산업 서비스 제공 확대 등의 조치로 신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적절한 대책 마련 및 혁신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계획

 

    * 시발전개혁위(市发展改革委)、시공업·정보화위(市工业和信息化委)、시과학기술위(市科委)、시시장감독관리위(市市场监管委) 등의 기관이 분담하여 책임

 

시사점

 

  ⚪ 중국 신에너지 산업 성장

 

    - 중국 정부는 《중국제조 2025 中国制造2025》(国发〔2015〕28号), 《에너지발전전략행동계획能源发展战略行动计划(2014—2020年)》(国办发〔2014〕31号) 등을 통해 신에너지 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임.

 

    - 신에너지 자동차, 리튬이온배터리 및 기타 신에너지 배터리, 풍력발전의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 2014년부터 보조금 정책 축소로 마이너스 성장을 한 태양광 시장은 최근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 확대 결정으로 시장 전망이 밝아짐.

 

  ⚪ 톈진 정부의 적극적인 신에너지 산업 발전 전략

 

    - 지난 10월 《톈진시신에너지산업발전3년행동계획2018~2020(天津市新能源产业发展三年行动计划2018~2020年)》 발표를 통해 신에너지 자동차 외에도 리튬이온배터리 및 기타 신에너지 배터리, 풍력발전, 태양광발전을 신에너지 중점 발전 산업으로 선정하는 등 중앙 정부의 기조에 발맞추어 성장 로드맵 제시

 

    - 톈진시는 2017년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개방도 지수에서 1위를 기록하였고, 2018년 8월 정책 발표를 통해 2018년~2020년 매년 신에너지 자동차를 2만 대 이상 증가시키기로 함.

 

  ⚪ 톈진시의 신에너지 산업 육성 정책 적극 활용 필요

 

    -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의 경우 중국 내 시장 개방도 1위로 브랜드가 다양하고, 다양한 브랜드에서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함.

 

    -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리튬이온배터리와 기타 신에너지 배터리, 풍력 발전, 태양광 발전에서도 중국 기업 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자 함.

 

    - 톈진시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혜택을 활용하고, 특히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직접 진출 가능성 검토 필요

 

    - 톈진시 정부 외자 유치 관계자는 “투자액이 높을수록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토지 및 공장 임대비에 대한 보조금, 지방세 반환(국세는 반환 불가) 등의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특히 신에너지 관련 산업 우대 계획이 있어 톈진시 투자 희망 시 상세 안내 가능하다.”라고 언급함.

 

 

자료원: 톈진시 정부, 중국산업정보(中国产业信息), imsia(国际金属太阳能产业联盟), iCET, 현지 언론, 인터뷰 등 KOTRA 톈진무역관 자료 종합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3.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4.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5.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6.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7.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8. 맛있다고 소문난 상하이 요거트 브랜드..
  9.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10.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경제

  1.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2.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3.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4. 샤오펑 자동차가 만든 ‘비행 자동차’..
  5.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6. 노무라 “中 하반기 경제 성장률 4...
  7. 테슬라, 中·유럽서 내년 1분기 FS..
  8. 中 상하이·쑤저우·난징 등에 외국인..
  9. 중국 최초 '원숭이두창' 백신, 임상..
  10. 中 8월 주요 경제 성장지표 ‘약세’..

사회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3.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4.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5.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6. 올해 상반기 상하이 입국 관광객 전년..
  7.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8.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9. 화웨이 신제품, 리셀러 가격 1800..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3.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4.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5.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6.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7.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8.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9.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4.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5.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