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최초 청소년 예술과학전시회 개최
올해 처음 열린 국제 청소년 예술 과학 전시회(国际少儿艺术科普展)가 11월 18일부터 12월 25일까지 톈산공원(天山公园) 내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의 예술과 과학지식 탐구 촉진, 예술을 통한 국제 융합을 위해 상하이시 과학기술위원회, 창닝구(长宁区)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상하이예술품박물관, 창닝구 과학기술위원회가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중국, 이란, 이집트, 일본, 한국 등을 비롯한 20여개 ‘일대일로’ 관련 국가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해 중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5가지 테마(종이, 금속, 도자기, 섬유, 색)를 선정해 각 국가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소리와 전기에너지를 결합해 만든 예술품, 종이로 만든 자동차, 각 나라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예술품도 전시됐다. 야외전시는 광석 체험, 식물 표본 체험, 도자기 공예품 체험이 이뤄졌다.
상하이예술품박물관 한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과학 실천 능력을 배양할 수 있고, 다양한 국가 학생들이 참여했기에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더불어 내년엔 더 많은 학생들이 전시에 참여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 长宁区延安西路1731号(天山公园)
• 11월 18일~12월 25일
• 10:00- 16:30(월요일 휴관)
• 웨이신 上海艺术品博物馆 추가
김유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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