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텔레콤이 이달 29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VoLTE 상용화를 위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 광동, 푸젠에 이어 총칭, 후베이, 산동 등에서도 VoLTE 개통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차이나텔레콤 사용자들은 메시지 'ktvolte'를 작성해 10001에 보내 신청할 수 있다.
VoLTE는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서비스로, 3세대(3G) 음성통화에 비해 통화 품질이 우수하다. 또 통화연결시간은 3G 대비 최대 20배 빠르며, 음성통화를 하면서 영상통화로 전환하거나 사진, 영상, 위치정보 등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차이나텔레콤은 애플폰은 잠정적으로 VoLTE 시범범위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청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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