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행복감 높은 10대 도시'를 발표됐다고 27일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 조사 결과 청두, 닝보, 항저우, 시안, 난징, 광저우, 창사, 타이저우, 통촨(铜川), 주하이 등 10개 도시가 '2018년 중국에서 가장 행복감이 있는 도시'로 꼽혔다.
조사는 '랴오왕동팡저우칸(瞭望东方周刊)'과 '랴오왕즈쿠(瞭望智库)'가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12년동안 누계로 9억 9800만여명(회)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있고 공신력 있는 조사결과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됐으며 1225만명이 참여했다.
또 장쑤타이창(江苏太仓), 저장위야오(浙江余姚), 저장푸퉈(浙江普陀), 저장츠시(浙江慈溪), 저장이우(浙江义乌), 장쑤쿤산(江苏昆山), 장쑤장인(江苏江阴), 후난창싸(湖南长沙县), 장쑤장자강(江苏张家港), 산동롱청(山东荣成) 등 10개 현급(县级) 도시들은 '가장 행복감 있는 현급 도시'로 꼽혔다.
한편, '행복한 도시'는 각 도시별 교육, 의료, 소득, 환경, 공공서비스, 안전, 전망 등 16개 평가기준을 통해 순위를 매긴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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