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 대도시에 대한 소비활력도 조사를 위해 진행된 카드소비 실태 조사에서 상하이의 1인당 평균 카드소비가 1만 위안(16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삼각지역 도시 중 1위라고 27일 신민만보(新民晚报)가 보도했다.
푸단대학 장이나(张伊娜) 부교수팀이 인롄즈후이(银联智惠)와 공동으로 진행한 '푸단-인롄즈후이 장삼각 도시 소비 활력지수 연구(复旦-银联智惠长三角城市消费活力指数研究)'는 2017년 장삼각 역 34개 이상 도시의 카드소비 실태에 대해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조사는 도시 내 소비와 타 시간 소비 두가지 측면에서 진행됐으며 이를 각 도시 소비활력도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삼았다.
연구결과 월평균 1인당 카드소비가 5000위안을 넘는 도시가 상하이(1만457위안), 항저우(7230위안), 난징(6219위안), 쑤저우(6161위안)이었다. 카드소비가 3500~5000위안인 도시는 허페이와 저장성의 6개 도시들이었다.
이밖에 기타 도시에서의 쇼핑실태 조사에서는 상하이에서 이뤄지는 쇼핑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그 다음이 항저우였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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