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송년회 개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이하 옥타) 상하이지회 8대 회장에 이학준 전임 이사장이 선출됐다. 옥타 상하이지회는 지난 3일 이취임식과 송년회를 화나호텔(华纳大酒店)에서 개최했다.
취임식에서 이학준 신임회장은 “옥타 회원들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 여러 단체들과 협동해 자선활동을 하는 등 한민족이라는 명예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옥타 세계 각 지회들과 함께 더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총회에서 경선 투표를 거쳐 당선된 이학준 신임회장은 △차세대 경제인 육성 △대내외 교류 확대 △자선 행사 △회원간의 교류 및 사업 활성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상윤 회장은 이임사에서 “앞으로 명예회장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송년회를 통해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상윤 회장이 이학준 신임회장에게 옥타 상하이지회기를 전달했다.
이날 이취임식 및 송년회 행사에는 김범수 상하이총영사관 상무관, 송영희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이동한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2005년 출범한 옥타 상하이지회는 13년간 한중 경제교류의 교량 역할을 통해 양국간의 경제협력 확대에 기여해 왔다.
김미래 수습기자
(이학준 신임회장)
(박상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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