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교회 한국어 교실’ 종강
올해로 3년째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상하이연합교회 한국어 교실’ 종강식을 지난 10일에 진행했다. 이번 학기 한국어 교실은 36명의 중국인 학생들이 수강했으며, 수강생 중 개근상6명, 정근상7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성경 낭독, 노래, 연극, 율동 등 각 반별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학생들의 종강을 축하하기 위해 박지영, 이예지 연주자의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중급반 순치(孙齐) 학생과 함께 계명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단이 태권도 시범을 보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2015년 9월부터 시작한 상하이연합교회 한국어 교실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내년 3월11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김미래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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