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韩 미술·음악으로 동해와 독도 알린다

[2018-12-20, 17:32:14]

한국의 아름다움 ‘바다와 섬’ 독도미학 특별전
전시·클래식 콘서트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개최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12월 22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독도미학’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라메르에릴의 첫 해외전시로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주제로 서용선, 김근중, 정종미, 김선두, 이종송 등 중견작가 21명과 사진작가 2명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독도미학’ 특별기획전은 단순히 독도와 문화를 접목시킨 이벤트 전시가 아니라 매년 참여 작가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에서 직접 스케치를 하고, 영감을 받아 예술가 특유의 화풍으로 녹여낸 작품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상하이 전시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에서도 순회 전시를 개최 할 예정이다.

 

전시와 함께 22일 오후 4시 30분 라메르에릴 앙상블의 클래식 콘서트가 3층 아리랑홀에서 어우러진다. 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과 (사)라메르에릴(이사장 이함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수준 높은 미술과 음악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 ‘동해와 독도’를 표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진행될 클래식 콘서트에서는 강혜정(소프라노), 김지훈(피아노), 김효영(생황), 박노을(첼로), 최연우(바이올린/음악감독) 등 한국의 유수한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작곡가 최명훈의 ‘독도와 함께 춤을’, 작곡가 임준희가 시인 이규형(전 주중국 대사)의 시 ‘독도’에 곡을 부친 ‘독도 오감도’ 그리고 작곡가 김대성 편곡의 상생화 등 독도의 아름다움과 은유의 메시지를 품격 있게 전달 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원 서동욱 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가슴 한 켠에 품고 있는 독도라는 섬의 풍경과 역사를 미술과 음악이라는 도구를 통해 표현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가슴속에 깊은 울림을 주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메르에릴 이함준 이사장은 “예술가들이 음악, 미술, 시 등 순수 예술로 동해와 독도를 연주하고 표현한다면 동해와 독도는 우리 문화와 삶의 일부가 되어 우리의 바다와 섬으로 승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라메르에릴은 예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아름다운 동해와 독도를 국내·외에 홍보하고자 2012년 100여명의 저명한 예술가와 학자들이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5회의 전시와 13회의 정기연주를 개최했다. 또 지난 2016년부터 싱가포르, 호주시드니, 홍콩, 체코프라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 프랑스 파리 등 세계 문화예술 중심도시에서 순회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독도미학 특별기획전>
•12월 22일~ 2019년 1월 31일
•상하이한국문화원 3층 전시실

 

<라메르에릴 앙상블의 클래식 콘서트>
•12월 22일 오후 4시 30분
•상하이한국문화원 3층 아리랑홀
•徐汇区漕溪北路396号3楼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초코러버’를 위한 상하이 핫초코 맛집 hot 2019.01.18
    ‘초코러버’를 위한 상하이 핫초코 맛집 1. 100년 전통 프랑스 과자점 ‘안젤리나(ANGELINA)’ 핫초코 하면 이 곳을 빼 놓을 수 없다. 1903년에 프랑..
  • [중국법] 채권자의 취소권 행사 2018.12.22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A는 B에 대하여 300만 위안의 채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채무 변제일이 다가오자 B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400만 위안에 상..
  • [교육칼럼] 그녀가 ‘코디’해줄 수 없는 것 hot 2018.12.22
    요즘 일부 상위층의 사교육 실태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장안의 화제다. 극적 재미를 위해 다소 과장이야 있겠지만, 입시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병폐를 고스란히 보여준..
  • 중국 동지(冬至)에 먹는 각 지역 음식들 hot 2018.12.21
    ‘동지(冬至)’는 한국사람에게 매우 친숙한 이름이다. 동지는 1년 24절기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다. 한국에서 동지는 ‘팥죽 먹는 날’로 잘 알려..
  • [중국법] 술을 강권해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 2018.12.21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애주가인 A는 친구 B와 술을 마시러 가서 B에게 폭탄주를 연속으로 권했습니다. 평소 술을 잘 못 마시는 B는 여러 번 거절했으나 A의...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