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의 택배량이 500억 건으로 미국, 일본, 유럽의 총 택배량을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인민일보(人民日报)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택배량이 연간 500억 건을 돌파했다. 최근 수년동안 중국의 택배량은 연간 100억 건의 속도로 증가, 2014년부터 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택배를 통해 이뤄지는 인터넷 소매규모는 6조 9000억 위안으로 전체 사회소비품 판매총액에서 19%를 점한다.
택배의 활성화는 제조업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산물의 도시 판매와 공업품의 농촌 판매에도 크게 기여, 농촌지역에서 이뤄지는 택배량은 연간 120억건으로, 약 7000억 위안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택배업계는 3개의 항공화물운송회사, 자체 보유 화물기가 113대에 이른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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