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과 상하이가 중국 내 투자 잠재력이 가장 높은 도시 1, 2위로 나타났다.
WFBA(세계 유명 브랜드 대회)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시각 4일 ‘2018년 WFBA 중국 최고 투자잠재력 도시 50위’를 발표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5일 전했다.
상위 10위는 베이징, 상하이, 슝안신구(雄安新区), 선전, 홍콩, 광저우, 항저우, 시안, 충칭, 톈진 순으로 집계됐다.
50위 안에 든 도시는 대부분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텐진, 허베이) 협동발전, 장강경제벨트, 광동, 홍콩, 마카오, 타이완 밸리(粤港澳大湾区)에 집중되었다. 이곳은 뚜렷한 정치적 우세는 물론 교통 및 경제구역 우세도 뚜렷했고, ‘일대일로(一带一路)’ 건설에 적극 참여, 대외 개방 확대 등에서도 두드러진 우위를 보였다.
비영리 국제전문회의 조직인 WFBA는 애국화상투자촉진기구(爱国华商投资促进机构) 미중무역투자 총상회, 세계브랜드 조직, 세계도시 세계기업 연구회, 유럽•미국•아시아 공상업계 투자개발연맹, 아시아투자세계기금관리연맹, 글로벌전략경제발전위원회 등의 기구와 공동으로 중국 내 투자 잠재력이 가장 높은 도시 50곳을 선정했다. 중국본토, 홍콩, 마카오, 타이완의 118개 도시의 투자 잠재력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 평가를 내린다.
주요 선정 기준은 교통, 산업인프라, 영업환경, 투자정책, 생태문명, 창조혁신 활력, 공공서비스 등 10개 방면으로 집약된다. 후보 도시별 각 항목지표에 따라 설문조사, 통계 데이터 분석, 현지 답사 연구 및 권위 있는 전문가 평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종합 평가했다.
WFBA 중국 투자잠재력 도시 50위 선정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12회 발표했다. 이는 중국 도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중국 도시의 세계화 촉진, 실물경제 발전 촉진, 높은 질적 성장 촉진 및 도시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안되었다.
WFBA가 발표한 중국의 투자 잠재력이 가장 높은 도시 50위는 다음 순서와 같다.
北京、上海、雄安新区、深圳、香港、广州、杭州、西安、重庆、天津、澳门、苏州、武汉、成都、南京、青岛、郑州、厦门、宁波、大连、长沙、沈阳、无锡、济南、福州、佛山、台北、南通、昆明、合肥、哈尔滨、海口、烟台、东莞、长春、泉州、珠海、北海、湛江、中山、东莞、惠州、保定、南昌、贵阳、温州、临沂、江门、肇庆、绍兴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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