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절(구정) 기간 700만명이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15일 광주일보( 广州日报)가 보도했다.
씨트립(携程) 글로벌 비자 서비스센터가 발표한 '2019 춘절 해외여행 비자 인기와 편리성 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춘절기간 오더량은 40%가량 증가했으며 약 700만명이 해외여행에 나서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씨트립을 통해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나라 및 지역은 76개에 달한다. 올해 춘절기간에는 동남아 및 미유럽뿐만 아니라 탄자니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나라들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국가 비자 오더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춘절기간 비자발급별 인기 top10 여행지는 일본, 태국, 싱가폴,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베트남, 필리핀, 뉴질랜드, 영국 등이었다.
한편, 현재 중국과 14개국은 전면 비자면제를 실시하고 있고 15개국 및 지역들이 중국 관광객들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며 44개국 및 지역은 중국 관광객들에게 도착비자를 허용하고 있다. 현재 중국여권으로 무비자 또는 도착비자를 받을 수 있는 나라 및 지역은 72곳이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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