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한 꿈, 더 큰 세계에서 펼쳐라!
초등 87명, 중등 100명, 고등 166명 졸업
졸업장을 수여한 신현명 교장은 “이제 큰 세계로 나간다. 원대한 꿈을 가지고 따뜻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 쉽게 이루기 어렵다. 많이 실패를 하게 된다. 하지만 결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잃지 말기 바란다. 실패와 좌절에도 다시 일어서는 원동력은 자신이 가진 아름답고 원대한 꿈을 명확히 할 때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나온다”고 전했다.
또한 “꿈이 있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꿈이 있는 개인은 시련과 역경이 와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행복한 삶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행복한 삶의 첫번째 비결은 본인을 사랑하는 것이다. 존재 자체로 의미가 있으므로 비교하지 말고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하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또 두번째는 좋은 친구를 사귀기는 것이다.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돼주기 바란다.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여지원 학생이 학교장상을 수상했다. 공로상, 모범상, 선생상, 봉사상, 공로상, 12년 재학특별상, 3년 개근상 수상자들 시상식은 영상으로 대신했다. 또 대외수상자로는 총영사상 윤예림, 학교법인이사장상 조은빈, 학교운영위원장상 박진호, 학부모회장상 안제경 학생이 수상했다.
송사 재학생 대표 조해린
답사 졸업생 대표 권순
이날 졸업식에는 신현명 교장, 이영태 학교운영위원장, 학생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했다. 상해한국학교는 올해 초등 87명, 중등 100명, 고등 166명이 졸업했다.
한편, 올해 졸업생들의 진학성적이 최근 들어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수도권 주요대학 합격자 수는 작년 대비 무려 55명이 늘었다. 올해 상위권 학생들의 입시결과에 대해 황인선 진학부장은 “상해한국학교가 각종 대회 등 다방면으로 시도한 변화가 3년째를 맞으면서 성과를 보였으며, 상위권 학생들이 내신성적뿐 아니라 공인성적도 잘 갖춘 학생들이 많았다”라고 평가했다.
고수미 기자
<수상자 명단>
•학교장상: 여지원
•총영사상: 윤예림
•학교법인이사장상: 조은빈
•학교운영위원장상: 박진호
•학부모회장상: 안제경
•학교장상: 여지원
•총영사상: 윤예림
<상해한국학교 최근 4년 주요대학 합격자 수(명)>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졸업을 축하합니다>
•여지원(12년 특례)
서울대 인문계열 진학
고려대 미디어학부,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합격
•권순(3년 특례)
고려대 한국사학과 진학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합격
•조은빈(3년 특례)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진학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합격
•최연우(3년 특례)
연세대 행정학과 진학
고려대 행정학과, 서강대 행정학과, 성균관대 행정학과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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