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남성이 운전면허 시험 필기를 보기 위해 '요란한' 커닝준비를 해 화제다.
19일 신경보(新京报) 보도에 따르면, 광시 난단(南丹)에 살고 있는 루 모씨는 운전면허 필기시험장에서 커닝을 하다가 시험자격을 박탈 당하고 망신을 당했다.
경찰이 루 씨의 상의를 벗겨보니 끈으로 통신설비들을 허리에 칭칭 동여감고 시커먼 끈으로 가슴앞에 '8'자를 그리며 묶은 모습이 가관이었다. 그리고 귀에는 소형장치를 꽂고 있었다.
루 씨는 시험 당일 필기시험에 자신이 없어서 4000위안을 들여 설비들을 구입했다고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머리가 얼마나 나쁘면 저런 짓을", "또 한명의 로드 킬러가 탄생할 뻔", "비밀요원이나 되는 줄... " 등등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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