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가가 오는 28일 0시를 기해 인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글로벌 유가의 상승에 힘입어 중국 유가는 4회 연속 상승, 오는 28일은 올들어 최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가 보도했다.
사우디 석유 감산 및 무역마찰의 원만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베이징 시간 23일 기준 뉴욕거래소의 선물거래 원유가격은 0.53% 오른 57.26달러/배럴 에 마감됐고 런던 브론트유 선물가격은 0.07% 오른 67.12달러/배럴 에 마감됐다. 25일 중위즈쉰(中宇资讯)에 따르면 원유가격 변동률은 6.8%로, 이는 톤당 305위안 상승을 의미한다.
올들어 중국은 3차례에 걸쳐 유가를 톤당 400위안 인상했다. 오는 28일에도 유가 인상이 확실시 되면서 4회 연속 유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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