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0개 주요 도시 가운데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도시는 어디일까?
중국소비자협회가 발표한 '2018년 70개 도시 소비자 만족도 평가 보고서'가 발표된 가운데 우시(无锡), 난통(南通), 상하이가 나란히 1~3위에 올랐다고 26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2018년 소비자 만족도는 평가 대상 도시를 종전의 50개에서 70개로 늘렸다. 평가는 소비자 공급 등 3개 항목의 1급 지표, 공급 풍부성 등 16개 항목의 2급 지표, 분포의 합리성 등 24개 항목의 3급 지표들로 각 도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했다.
70개 도시의 소비자만족도 종합평점은 73.68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왔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93포인트 오른 것이다.
중국소비자협회 주젠차오(朱剑桥) 비서장은 "소비자 만족도가 서서히 상승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비교적 좋은 수준에 도달했다"면서도 "소비환경이나 소비자 권익 등 면에서 아직도 취약한 부분이 남아있고 이런 것들이 소비 제고와 소비 잠재력 활성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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