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가 루머를 식별할 수 있는 'AI 루머 분쇄기(谣言粉碎机)'를 개발했다고 1일 전강만보(钱江晚报)가 보도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 다모위안(阿里巴巴达摩院)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AI 루머 분쇄기'는 허위 뉴스를 식별할 수 있으며 정확도가 81%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I 루머 분쇄기(谣言粉碎机)'는 자연언어를 기반으로 한다. 얼마전 열린 SemEval(자연언어 처리영역의 국제대회) 테스트에서 '루머 분쇄기'는 탁월한 가짜 뉴스 식별능력을 선보이며 정확도 81%로 신 기록을 세웠다.
AI 루머 분쇄기는 정보의 최초 유포지가 믿을 수 있는 곳인지, 정보가 신뢰할 수 있는 도메인 등을 통해 유포됐는지 여부 , 핵심 정보내용과 지식 데이터베이스의 내용의 일치성 등 3가지 절차를 통해 가짜 뉴스를 식별하게 된다.
한편, 'AI 루머 분쇄기'는 앞으로 논문 도용, 루머 최초 유포자 찾기 등등 더욱 많은 영역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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