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넘어 ‘나라사랑’으로 하나
임정요원 도왔던 추푸청(褚辅成) 선생 후손에 장학금 전달
저장대 학생, 임정 시기 독립운동 작품 전시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에 이어 김구 선생과 임정 요원들을 도왔던 추푸청(褚辅成) 선생 후손에게 장학금 1만 위안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공연에서는 국립 부산국악원의 판소리 ‘유관순 열사가’, 살풀이 춤 공연 및 시대별로 역사적 의미가 담긴 태극기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
또한 김구 선생의 육성 만세 선창 영상이 상영된 후 독립유공자 후손 만세 선창에 따라 참석자 모두 만세삼창 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대를 뛰어 넘어 교민들이 나라사랑으로 하나되는 시간으로 가졌다.
그 동안 항주한국상회 주관으로 진행해왔던 3·1운동 기념식은 올해 100주년을 맞아 상하이총영사관과 항주한국상회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또한 기념식에 이은 부대행사로 저장대 학생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그린 <대한 민국 임시정부와 항저우> 시기 대표적인 독립운동 관련 작품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3·1절 기념식에는 화동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항저우 등 화동지역 교민대표, 한국 외교부 이태호 제2차관 및 보훈처 황원채 복지증진국장, 항저우시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김구 선생과 임정 요원들을 도왔던 추푸청(褚辅成) 선생 후손에 장학금 1만 위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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