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경찰, 이색 사기예방 캠페인 화제

[2019-03-05, 15:12:14]

 

https://v.qq.com/x/page/g0843w9m8o6.html

 

상하이경찰이 각종 사기행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만든 MV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신문신보(新闻晨报)가 보도했다.


상하이공안국 펑시엔분국(奉贤分局)경찰서는 인기 가수의 노래에 가사만 바꾼 '知否知否——这是骗子的计谋(알고있나요--이것은 사기꾼의 음모라는 것을)' MV를 공개했다. 재미있는 것은 제작뿐 아니라 MV에 등장하는 배우, 감독, 가수 모두 실제 경찰들이라는 점이다.


경찰은 사극형태의 MV를 통해 자주 발생하는 다양한 사기행각들을 '배우'의 연기를 통해 코믹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알려주고 있다.

 

일자리 주선을 빙자하며 신청비를 받아 챙기는 사기행각, 은행계좌가 위험에 노출됐다며 안전한 계좌로 이체를 요구하는 사기행각, QR코드를 스캔하면 기념품을 준다는 핑계로 사용자 정보를 해킹하는 등 다양한 사기행각들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아마추어 연기자들의 어딘가 어색한듯 천연덕스러운 '명품' 연기 또한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오리지널 노래가사조차 까먹게 만드는 신공", "연기, 노래 모두 일품", "사기예방 홍보를 이렇듯 애절한 감정을 담아 부를줄은...", "이걸 보고나면 사기 안 당할듯" 등 댓글을 달며 성원을 보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위챗, 2200만개 일자리 창출에 기여 hot 2019.03.05
    지난해 위챗(微信)이 2235만개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텅쉰위챗(腾讯微信) ,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通院), 디지털중국연..
  • 알리바바-오피스디포, 징동-구글 손잡고 美 공략 hot 2019.03.05
    알리바바-오피스디포, 징동-구글 손잡고 美 공략 중국의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와 징동이 각각 미국 기업과 손잡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5일 신랑재경..
  • [3.5] 中 위챗 QQ 3억 6000개 대화기록 유출 hot 2019.03.05
    중국은 지금… 2019년 3월 5일(화)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위챗 QQ 3억 6000개 대화기록 유출최근 수억 개에 달하는..
  • 텐센트, 한국 ‘넥슨’ 인수전 참여… 역대 최대 규.. hot 2019.03.05
    국내 1위 게임업체인 넥슨(nexon) 지분 인수전에 텐센트(腾讯)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은 한국 경제일보 보도를 인용해 넥슨 인수전..
  • '드러누운 마천루' 관심 폭발 hot 2019.03.05
    총칭(重庆)에 건설 중인 '드러누운 마천루'가 최근 한  해외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텅쉰뉴스(腾讯新闻)가 전했다. 주변에는 8동..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입고 ‘한강’ 작품..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