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만남, 아쉬운 작별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
상하이저널 17, 18, 19기 고등부 학생기자
지난 3일,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상하이저널 19기 학생기자 발대식과 17기 학생기자 수료식이 열렸다. 상하이저널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학생기자를 선발한다.
올해 1월 12일 상하이저널 1000호가 발행된 만큼 의미 있는 해에 선발된 학생기자들은 김민주(상해한국학교 11), 김소이(SMIC 10), 노지우(SAS 10), 마찬혁(상해한국학교 11), 박성언(SAS 11) 이원선(상해중학 10), 조현서(상해한국학교 11)로 총 7명이다.
19기 학생기자들은 학생기자 임명장을 수여 받는 임명식에서 학생기자로 선발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 좋은 기사를 적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상하이저널 박승호 부사장은 “손에는 지문이 있듯이, 각 사람에게는 글문이 있다. 선발된 학생기자는 이것이 잘 전달됐기에 선발됐다”라고 학생기자들을 격려했다.
고수미 편집국장은 “이번 19기는 유난히 학생기자를 선발하는 것이 어려웠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기자들이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19기 학생기자들을 축하했다.
이번 2월을 끝으로 활동을 마치는 17학생기자 나인열(상해중학 10), 박우주(상해중학 10), 윤현정(상해한국학교 11), 조해린(상해한국학교 11) 등 4명은 수료증을 받았다.
17기 학생기자들은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시간이었고, 기사를 쓴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시원섭섭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중성을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기사를 쓰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후배 학생기자들에게 조언했다.
이어, 1년간 가장 우수한 활동을 한 학생기자에게 주는 ‘최우수 기자상’은 나인열 학생이 선정됐다. 나인열 학생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상하이저널에게 감사하다. 평소에 떠오르는 주제를 잘 메모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선택해야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발대식과 수료식을 마친 학생기자들은 3월 기획회의를 진행하고, 19기와의 새로운 만남, 17기 학생기자들과는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다.
학생기자 유지민(상해한국학교 11)
새로 임명된 19기 학생기자
1년 활동을 마친 17기 학생기자
박우주(상해중학 11), 윤현정(상해한국학교 11), 조해린(상해한국학교 1!), 나인열(상해중학 11)
'최우수학생기자'상을 수여한 나인열(상해중학 11)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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