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19년 3월 1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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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中 2018년 자동차 불만 신고 순위 공개…1위는?
BMW 엔진 발화를 시작으로 지난해 자동차 업계에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중국 소비자협회(이하 중소협)에서 2018년 자동차 결함신고가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중소협에서 공개한 순위 중 결함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브랜드 1위는 비아디(比亚迪)가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상위 10개 브랜드 중 1위를 제외한 나머지 9개 기업 모두 해외 브랜드이거나 중-외 합자 브랜드가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2위는 벤츠, 3위 BWM, 4위 뷰익(BUICK), 5위 아우디 등 독일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 3개가 상위 5위에 나란히 올랐습니다. 나머지는 폭스바겐, 포드, 닛산, 혼다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전체 자동차 불만 신고 중 62.7%는 차량 자체에 대한 불만이었고 나머지는 자동차 부품이 26.2%였습니다.
2.알리바바, 택배업 투자 확대
알리바바가 위안통(圆通), 중통(中通)에 이어 선통(申通)에 투자하며 택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11일 아침, 선통측은 알리바바가 46억 6000만 위안(7825억 원)을 투자해 주주가 됐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선통택배는 알리바바와 함께 신 유통 물류 등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손을 잡게 됩니다. 알리바바는 상기 3개 택배회사 투자에 앞서 또다른 물류회사인 바이스(百世)에도 전략적 투자를 하는 등 물류 분야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3.上海 호텔 어메니티 사라질 위기? 누리꾼 ‘찬반논쟁’
상하이가 생활 쓰레기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그동안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되던 소모품이 사라지게 될 전망입니다. 상하이는 7월부터 관련 조례를 실시해 관광업, 요식업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할 예정입니다. 이를 두고 호텔업계는 큰 고민에 빠진 상태입니다. 아예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자니 고객들의 불편함이 늘고, 유료 제공하자니 경쟁력 측면에서 타격을 입을 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이를 바라보는 소비자 사이에서도 찬반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상하이 호텔의 일회용품 무료 제공은 의견수렴이 끝난 뒤 늦어도 5월에는 명확한 업계 규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4.2월 신에너지車 생산판매 50% 성장
지난 2월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 모두 5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월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동기대비 50.9% 증가한 5만 9200대였고 판매량은 동기대비 53.6% 증가한 5만 2900대였습니다. 특히 전기차 생산과 판매가 동기대비 각각 51.3%(4만 3700대)와 69.37%(3만 9700대) 증가했습니다. 전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의 생산량은 동기대비 48.24% 증가한 1만 5400대였고 판매량은 18.64% 증가한 1만 3000대였습니다. 1~2월 중국브랜드 자동차기업 중 판매량 1위는 상치(上汽)였고 상위 10개 기업의 판매량은 163만 7500대로 전체 본토 브랜드의 84.22%를 점했습니다.
5. 파리에서 위챗페이로 지하철 탄다
중국 관광객들이 파리 지하철에서 위챗으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파리교통공사(RATP)에 따르면 중국 대표 간편 결제 서비스 중 하나인 위챗페이로 파리 지하철 교통 전자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고, 지하철역의 창구에서도 승차권을 교환할 수 있다고 9일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위챗 스캔을 통해 파리관광패스, 파리 지하철 편도, 공항 셔틀버스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은 e메일 등 개인정보를 작성하면 위챗페이를 통해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고, 지불이 완료되면 RATP사가 이메일로 보낸 바코드를 지하철역 창구에서 승차권을 교환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난해 프랑스를 찾는 중국 관광객은 230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통서비스 기관 및 관광명소는 위챗 플랫폼에 중국어 공중하오(公众号)를 내놓고 교통, 여행정보, 티켓 구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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