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창성택시(强生出租)회사가 홀로 밤길을 나서야 하는 여성들을 배려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다.
창성택시는 '자리(佳丽)' 핫라인을 설치해 여성들이 밤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택시를 배정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야간(저녁 11시~새벽 2시)에 길을 나서는 여성들을 위한 것으로, 6258-1111에 전화를 걸어 택시를 부를 수 있다. 만일 택시를 콜했는데 차량 제공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20위안을 소비자에게 배상해 주게 된다.
한편, 창성택시는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승객의 불편, 불만신고에 대해서는 3일 내에 답변을 줄 것을 약속하고 하루 지연될 때마다 20위안씩 보상키로 했다. 또 승객의 택시영수증 분실과 관련해서도 24시간내에 반드시 답변을 줄 것을 약속하고 하루 연기될 때마다 20위안씩 보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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