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잡지인 타임아웃이 매년 집계하는 도시 선호도 지수인 '타임아웃지수'에상하이, 홍콩, 베이징이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전했다.
타임아웃지수는 올해 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3만4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집계됐다.
평가항목은 음식, 음료, 문화, 사교성, 부담 능력, 행복감, 방문객에 대한 매력 등으로 다양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뉴욕이 음식, 레스토랑과 문화 오락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도시로 평가받으며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호주 멜버른이 2위를 차지했다. 멜버른은 행복감, 창의력, 음식과 라이브음악 등에서 모두 후한 점수를 받았다.
3위는 시카고가 차지했다. 시카고는 음식, 오락과 행복감 등에서 두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시카고는 세계에서 행복감이 가장 높은 도시로, 85%의 주민들이 '지난 24시간이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홍콩, 베이징이 순위권에 들었으며 각각 35위, 41위, 47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 대상에는 한국의 도시들이 포함되지 않았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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