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중국 기업가들의 자신감이 전분기에 비해 1.4%p 상승한 69.2%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중신경위(中新经纬)가 보도했다.
이날 인민은행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기업가 문답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기업가 자신감 지수는 전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5.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품 판매가격 체감지수는 47%로 지난분기에 비해 3.8%p 하락하고 작년 동기대비 5.9%p 하락했다. 응답자의 10.7%는 제품 판매가격이 지난 분기에 비해 '상승했다'고 답했고 72.7%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16.6%는 '하락했다'고 답했다.
원재료 구매가격 체감지수는 58.8%로, 분기 대비, 동기대비 각각 4.3%p와 7.3%p 하락했다. 응답자 중 24.8%는 원재료 구매가격이 지난분기에 비해 '올랐다'고 답했고 68%는 '비슷하다', 7.2%는 '내렸다'고 답했다.
수출오더 지수는 42.9%로 전분기 대비 2.6%p 하락하고 동기 대비 2.1%p 하락했다 .이 가운데서 오더가 감소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28%였고 늘었다고 답한 기업가는 13.8%, 남은 58.2%는 '비슷했다'고 답했다.
이밖에 회사운영 경기지수는 54.8%로 전분기에 비해 3%, 작년 동기대비 3.8% 각각 하락했다. 기업 운영상태가 '좋다'고 답한 기업가는 23.4%였고 '그냥 그렇다'고 답한 기업가가 62.9%, '안좋다'고 답한 기업가는 13.7%였다.
이미연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