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대한민국독립유공자 인물화 특별순회전 개최

[2019-03-28, 14:14:17] 상하이저널
“역사의 교훈, 평화를 꿈꾸다”
광복군총사령부 유적복원 및 임정 100주년 기념
3월 28~29일 충칭, 4월 11일 상하이 전시

대한민국주청두영사관(총영사 장제학)과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역사의 교훈, 평화를 꿈꾸다 - 대한민국독립유공자 인물화 특별순회전” 개막식이 지난 3월 16일 충칭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광복군총사령부 유적복원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과 자주적인 민족정신을 되살리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소속 작가 37명이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작업한 독립유공자 초상화 50여점이 전시된다. 

충칭은 한국인들에게 인연이 깊은 도시이다. 상하이에서 시작된 임시정부가 마지막으로 있던 곳이며, 현재는 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또한 광복군총사령부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충칭을 방문해 ‘광복군 총사령부 터 복원사업’재개에 합의한 후, 올해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장제학 청두 총영사, 덩졘창(邓建强) 충칭시 미술가협회부주석•충칭미술관 부관장, 김정필 충칭시한인회장, 이소심 여사(이달 선생님 후손), 유진동 선생(유수동 선생님 후손) 등 예술계관계자, 매체, 한국교민과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서동욱원장은 “임시정부를 비롯해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중국에서 활동 당시, 중국국민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이번 전시는 국내외 각지에서 독립에 힘썼던 독립유공자 초상화 전시를 통해, 한국독립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평화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한편, 중국 국민들에게도 감사를 표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역사의 교훈, 평화를 꿈꾸다” 시리즈 전시는 충칭미술관 전시(3.16~3.26)를 시작으로, 광복군 총사령부 유적 복원기념식(충칭웨스틴 호텔, 3.28~29), 임시정부 100주년 수립기념행사(상하이홍차오힐튼, 4.11)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 스포츠산업, 여성들을 주목할 때 hot 2019.05.04
    인터넷에서 소비능력 순위로 '여성-아이-노인-개-남자'라고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여성들의 소비력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스포츠산업..
  • 직접 딴 제철 과일 '꿀맛' … 상하이 주변 체험.. hot 2019.04.06
    3~8월은 따뜻한 날씨와 함께 제철 과일들이 하나둘씩 잇달아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때면 제철 과일을 먹는 재미도 재미지만 나들이겸 농가를 찾아 직접 과일을 따서...
  • [아줌마이야기] 운이 좋았어요! 2019.03.30
    로컬 초등학교를 다니는 둘째 아이가 얼마 전 같은 반 남학생으로부터 생일초대를 받았다. 태어나서 가장 중요하다는 10살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 남학생은 반전체...
  • [책읽는 상하이 28] 식탁 위의 세계사 2019.03.30
    이영숙 ┃|창비 ┃ |2012.05.29이번 주 책 소개는 '식탁 위의 세계사'라는 창비 청소년 문고이다. 청소년 문고라고 의아해하시겠지만, 저자가 주부고 엄..
  • 봄바람 휘날리며 등장한 한정판 ‘벚꽃 에디션’ hot 2019.03.30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던 벚꽃 잎이 케이크에, 음료에, 화장품에 만개했다.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핑크빛 벚꽃 물결에 외식 업계를 비롯한 식품, 화장품 업계는 너..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