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19년 4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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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동절 연휴 1억 5000만명 여행 떠난다
5.1 노동절 연휴 여행업계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여행, 테마 여행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약 1억 5000만명이 여행길에 나서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근 여행사이트 ‘뤼마마’가 발표한 '5.1연휴 여행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5월 1일~3일 주변 관광상품 예약율이 58%에 달했으며 2박3일 자유여행상품이 가장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또 하루로 예정됐던 휴일이 4일로 늘어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급증했습니다. 가장 많이 예약한 해외여행 목적지는 태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아랍, 터키, 러시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2. 스타벅스, 플라스틱 빨대 없앤다
스타벅스가 연내에 중국의 모든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4일 북경청년보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22일부터 상하이, 선전 등의 1000여개 매장들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와 빨대 홀더로 대체했습니다. 아울러 냉음료에는 특별 개발 디자인 된, 재활용이 가능한 홀더를 사용하고 프라프치노(싱빙러, 星冰乐)나 아이스 카페 모카(빙모카, 冰摩卡) 등 빨대를 필요로 하는 음료에는 종이재질의 빨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상하이, 선전 매장을 시범으로 연내에 중국 내 매장 전체에서 플라스틱 빨대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면서 "2020년까지 전 세계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3. 텐센트, 아르헨 모바일 결제
‘Uala’에 투자
중국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가 라틴 아메리카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24일 신랑재경은 외신 보도를 인용해 텐센트가 아르헨티가 모바일 결제 프로그램인 Uala에 투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업에는 이미 골드만삭스와 세계적인 투자자이자 재산가인 조지 소로스, SAC 캐피털 회장인 스티브 코헨(Steve Cohen)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ala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총 50만 장이 넘는 선불신용카드를 발행하며 아르헨티나의 장기적인 성장을 자신했습니다. 또한 아르헨티나 국민 중 절반은 은행 계좌가 없기 때문에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텐센트의 라틴아메리카 투자는 지난해 10월 브라질 Nubank에 90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이 전부입니다.
4. 중국판 아프리카TV ‘도우위’ 나스닥 간다
연일 중국 기업들의 미국 증시 진출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아프리카 TV격인 도우위(斗鱼)도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23일 펑파이뉴스에 따르면 미국 증권감독위원회(SEC)의 홈페이지에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더우위’가 상장 서류(Form F-1)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상 조달 자금은 약 5억 달러에 달합니다. 도우위는 게임 방송을 위주로 스포츠, 예능, 오락 등 다양한 생방송 콘텐츠를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입니다. 중국 최대의 게임 방송 플랫폼인 도우위는 2017년 4분기 월별 엑티브 유저(MAU), 일일 액티브 유저의 사용 시간 모두 중국 내 1위를 차지했습니다.
5. 中 폐플라스틱 수입 금지에 동남아 ‘쓰레기
몸살’
세계 최대 폐 플라스틱 수입국인 중국이 수입을 중단하자 말레이시아, 태국 등 다른 동남아 국가들이 때 아닌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AFP통신이 2018년 중국이 페 플라스틱 수입을 금지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쓰레기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고 24일 환구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세계적인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그린피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16년부터 매월 60만 톤의 폐 쓰레기를 수입해오다
2018년 돌연 매달 3만 톤까지 그 규모를 줄였습니다.
그 바람에 서양의 폐 쓰레기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로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의 폐 플라스틱 수입량은 87만 톤으로 2016년보다 무려 3배
늘었습니다.
6. 24층서 던진 사과에 생후 3개월
아이 ‘중상’… 9억 배상 요구
지난 해 3월 11세 소녀가 24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사과를 던져 부모에 안겨 지나가던
생후 3개월 아기가 맞아서 중상을 입혔습니다. 약 1년만에 이뤄진 첫 공판에서 피해자 가족들은 가해자 여학생과 그 부모를 상대로
544만위안(9억 3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4일 광주(广州)일보에 따르면 사건 당일 피해자 위(余)씨는 3개월 된 딸아이를
안고 집 주변을 산책하고 있던 중 24층에 살던 샤오싱(가명, 당시 11세)이 밖으로 던진 사과에 딸아이가 맞았고 머리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법의관의
판정 결과 3개월 여아의 손상은 중상 2급에 해당하는 중상으로
평생을 치료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재판에 사회적인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누리꾼들 대부분은
피해자 가족의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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