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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런던 비즈니스 스쿨, '웨이신 성공사례' 수업 과정에 포함

[2019-05-21, 11:46:54]

중국은 지금… 2019년 5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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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런던 비즈니스 스쿨, '웨이신 성공사례' 수업 과정에 포함
중국 최대의 국민 메신저인 웨이신(微信)이 런던 비즈니스 스쿨에 갑니다. 신화사에 따르면 영국 비즈니스 스쿨이 웨이신을 중국 IT 혁신의 응용 사례로 ‘전략과 혁신’이라는 수업에 정식 사용된다고 18일 전했습니다.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부원장은 “웨이신은 세계 10억 명이 사용하는 메신저로서 세계 혁신을 대표하는 선진 기술의 융합체”라고 웨이신을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웨이신은 중국의 혁신을 넘어서 전세계 스타트업 기업들이 반드시 연구해야 할 표본”이라며 이번 수업에 정식 사용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학교에서는 웨이신의 기술 혁신 응용방안을 연구하며 세계 인터넷 산업 발전에서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이 학교 연구팀은 약 1년 넘게 웨이신에 대해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적으로 ‘웨이신의 혁신과 민첩성’이라는 주제로 본교의 정식 과정에 포함시켰습니다.

 

2. 텐센트 주식 6000억 기부한 자선사업가 누구?
텐센트 주식을 현재 시가로 약 40억 홍콩달러, 우리돈으로 6000억원에 육박하는 거액을 기부한 사람이 있어 화제입니다. 텐센트에 확인한 결과 화제의 인물은 텐센트의 주요 창업주 중 한 명인 천이단(陈一丹)이었다고 20일 펑파이뉴스가 전했습니다. 이번에 기부한 자금의 주요 사용처는 세계 우수 교육 사업을 유치하고 중국 교육 발전과 중국 교육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는 지난 1998년 지금의 마화텅(马化腾)회장과 함께 텐센트를 설립하고 2013년 회사에서 나와 공익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히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학교를 설립하고 장학금을 만드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천이단이 기부한 금액만 백억 홍콩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미국에 손발 묶인 화웨이, 날개까지 꺾일까
구글이 미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화웨이에 대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 서비스 방면의 부품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화웨이 전체 휴대폰 출하량 절반에 달하는 해외 시장에 직격탄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일 동화순재경은 외신 보도를 인용해 구글의 이번 결정으로 이후 화웨이의 신제품에 구글 플레이, 지메일, 구글 지도, 유투브를 포함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단, 누구에게나 무료로 열려있는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라이선스 제품은 제공됩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루캉(陆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사실을 주시하고 있다며 “중국 측은 중국 기업이 법률적 무기로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수호하기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4. 中 태권도 국가대표, 시상대에서 목 놓아 운 사연은?
지난 19일 영국 맨체스터의 멘체스터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2019 세계 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 대회의 시상식에서 중국 국가대표 정수인(郑姝音,여) 선수가 목 놓아 울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정수인 선수의 결승 상대는 올림픽 랭킹 1위 비앙카 웍던(WALKDEN Bianca)으로 1회전을 제외하고는 2,3회전 모두 정수인이 압도적으로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11대 20으로 이기고 있던 정수인은 소극적인 행위로 인한 감점 누적으로 반칙패(감점 10개)를 당하고 비앙카는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심판의 판정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그녀는 시상대에 올라 흐느꼈고 영국 국가가 울려퍼지자 거의 실신하듯 쓰러져 통곡했습니다. 중국 국가대표팀은 재심 요구와 함께 해당 심판의 영구 제명까지 요청한 상태입니다. 한편 당시 비앙카의 판정승이 결정되었을 당시 홈팀임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져 판정이 석연치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5. 美 ‘90일 제재 유예’ 결정에 화웨이 “중요하지 않다”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에 대한 거래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90일 임시 면허를 발부했습니다. 화웨이는 이에 대해 중요한 조치가 아니라는 반응입니다. 21일 환구망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오는 8월 19일까지 화웨이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계약 의무 사항 이행을 위한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웨이는 중국 국내 매체 인터뷰를 통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화웨이의 창업자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은 “미국의 ‘90일 임시 면허’는 화웨이에게 별로 큰 의미가 없다”며 “우리는 이미 준비가 되었다”고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런 회장은 “하지만 미국 회사의 사심 없는 공헌은 화웨이가 갈 길을 인도해줬다”며 “IMB, 액센츄어(Accentur) 등이 화웨이에게 보여준 응원은 미국 기업의 양심을 잘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6. 母 '유아 도난사건‘ 자작극 벌인 이유가?
전국민들의 가음을 졸이게 했던 '아기 도난사건'이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 20일 펑파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허난성 저우커우(河南周口)에서 한낮에 4개월 아기가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알고보니 아이의 엄마와 생부가 꾸민 자작극이었습니다. 당시 아이의 엄마는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길을 가다가 갑작스러운 빈혈증세로 까무러쳤는데 깨어나보니 아기가 사라지고 없었다면서 아기를 돌려달라고 울며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전국민의 관심을 끈 이 사건은 불륜 상대였던 아이의 아빠한테 아이를 보내기 위해 벌인 자작극으로 밝혀지면서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생부로 추정되는 왕 씨는 군부대 장교로 밝혀져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이번 자작극에 참여한 여러명이 경찰에 붙잡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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