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업체 징둥(京东)이 매년 창립기념일에 진행하는 ‘618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은 알리바바의 솽스이(双十一)와 함께 중국 전자상거래 분야를 대표하는 할인 행사로 행사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임
□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6월 1일에 징둥의 618 쇼핑 페스티벌 오픈과 동시에 주문량이 폭주해 1시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700만 건의 상품이 팔렸음
o 주문량은 휴대폰, 에어컨, 평면TV 순으로 많았고, 구매력이 가장 높은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로 집계됨
o 징둥의 인기 상품 분야인 가전제품의 매출은 3분 47초 만에 8억 위안(1,364억 원)을 돌파했고, 이 중 에어컨 매출은 15초 만에 1억 위안(171억 원)을 돌파했음
- 휴대폰은 개장 3분 만에 5만 대 이상이 팔려 1시간 만에 오포(OPPO), 비보(VIVO)는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의 매출 달성
· 화웨이의 룽야오(荣耀) 20, P30과 오포(OPPO)의 신제품 리얼미(Realme) X 제품이 검색어 상위 3위를 차지해 가장 큰 인기를 끌었음
- 데스크탑은 5분 만에 5만 대 이상이 팔렸고 노트북은 개장 1시간 매출이 전년 대비 93% 증가
o 징둥 마트에서는 10분 만에 100만 건의 거래가 이루어졌고, 이 중 메리즈(Merries, 花王)의 기저귀는 2초 만에 90만 장, 맥주는 3분 만에 50만 캔이 팔렸음
o 고성장 제품인 홈 인테리어 분야는 개장 1분 만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
o 한편 가정용 의료기기 등과 같은 혁신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음
- 가정용 의료기기의 매출은 30분 만에 작년 하루 치 매출을 달성했고, 건강검진, 치아검진 등 건강서비스 상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배 증가했으며, 이 중 유전자 검사 상품이 전년 동기 대비 49배 증가함
- 전통 영양제품과 보건식품의 매출은 1시간 만에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5%, 200% 증가
□ 중국의 소비규모와 수준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고가 제품과 수입 제품의 소비 또한 증가함
o 가전제품의 경우 8,500위안(145만 원) 이상의 스탠드 에어컨, OLED TV의 판매량 급증으로 1시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
o 수입상품을 판매하는 징둥 월드와이드(海囤全球, JD Worldwide)의 1시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
- 국내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파파레서피(春雨, PaPa recipe)의 팩은 십분 만에 11만 장이 팔렸음
(자료 : 중국경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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