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1분기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하량 전년比 34.7% ↑

[2019-06-13, 09:51:44]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제조상들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신랑과기(新浪科技)는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한 ‘중국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분기 추적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1분기 중국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하량이 1950만 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34.7%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브랜드 별로 보면, 샤오미가 1분기 출하량 430만 대로 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전년도 동기 대비 34.3%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에서 21.9%를 점유했다. 

샤오미는 1분기 가성비가 높다고 평가되는 블루투스 이어폰 신제품을 출시해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샤오미 스마트밴드는 중국 시장에서는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으나 해외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2위는 화웨이가 무려 214%라는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애플을 크게 따돌렸다. 1분기 화웨이 출하량은 360만 대로 전체 시장 점유율 18.5%를 기록했다.

화웨이는 같은 기간 TalkBand B5를 비롯한 아너(Honor, 荣耀)밴드4, Watch GT를 내놓았으며 이 밖에도 블루투스 이어폰 Free Buds, 아너 Fly Pods 등으로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애플은 에어팟, 비츠, 애플워치 등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지켰다. 1분기 애플의 출하량은 199만 대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중국 시장 점유율은 10.2%로 샤오미와 화웨이의 뒤를 이었다.

부부까오(步步高) 산하의 샤오텐차이(小天才)는 키즈워치 시장에서 독보적인 강세를 보였다. 부부까오의 1분기 출하량은 전년 대비 53.1% 늘어난 144만 대로 전체 시장 점유율 7.4%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기간 중국 성인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201만 대로 전년 대비 무려 8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