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수)에 상해 한국학교 음악당에서 제21기 학습 멘토단 해단식이 있었다. 학습 멘토단은 11~12학년 학생들이 멘토, 7~12학년 학생들이 멘티가 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고취시키고자 계획된 학습 프로그램으로써 매년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상해 한국학교 특색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3월 초에 11~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서 국어, 영어, 중국어, 수학, 사회, 과학 6개 분야에서 31명의 멘토를 선발했고 이후 7~12학년을 대상으로 69명의 멘티를 선정했다. 이로써 총 90명의 학생들이 제21기 학습 멘토단의 멤버로 활동했다.
이번 해단식에 참석한 교장(전병석) 선생님은 격려사를 통해 敎學相長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일깨우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21기 학습 멘토단은 특별히 멘토와 멘티가 스스로 학습 장소와 시간을 정하여 효율적인 학습을 함과 동시에 친구, 선․후배가 함께 꿈과 진로를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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