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폭스콘, 중국 철수설 부인

[2019-06-18, 11:28:24]

폭스콘이 최근 세간에 떠도는 '중국 본토 철수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고 18일 중신경위(中新经纬)가 보도했다.


폭스콘(富士康科技集团)은 17일 공식 위챗계정을 통해 "떠도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현재 중국 본토에 있는 생산공장 모두 가동 중이며 어떠한 자금철수 현상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We Media가 일부러 사실을 왜곡하고 폭스콘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수단을 통한 방법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988년 중국본토에 투자한 이후 31년동안 중국의 개혁개방 발전과 더불어 함께 성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중국본토에 뿌리 박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폭스콘은 애플의 최대 위탁 생산 업체로, 전체 매출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율은 50% 안팎이다. 최근 미중 무역갈등으로 민감한 가운데 지난 10일 폭스콘 관계자로부터 "애플이 원한다면 생산공장을 이전할 수도 있다"는 식의 발언이 나왔고 뒤이어 중국 철수설이 떠돌았다. 한편, 폭스콘은 애플뿐만 아니라 화웨이 스마트폰도 위탁 생산하고 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2.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3.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4. 순간 온도 ‘15℃’ 상하이 ‘무더위..
  5. [공고] 상하이저널 30기 고등부 학..
  6. 중국 무비자정책 확대 효과 UP
  7.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8. 농부산천, 상반기 순이익 8%↑… 생..
  9.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10.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경제

  1.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2.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3. 농부산천, 상반기 순이익 8%↑… 생..
  4.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5.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6.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
  7. 中 네티즌 규모 11억 명…인터넷 보..
  8. 中 올여름 극장가 ‘참담’ 관객 수..
  9. 上海 7~8월 '슈윈(暑运)’ 기간..
  10. BYD, 상반기 순이익 2조 5600..

사회

  1.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2.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3.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4.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5.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
  6. 中 10명 중 2명 '60세 이상'…..
  7.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8. 올해 상반기 상하이 입국 관광객 전년..
  9.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문화

  1.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3.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4.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5.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6.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3.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4.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5.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6.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7.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8.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