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아나운서의 방송사고 영상이 중국에서도 화제다. 20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한국의 MBN 8시 뉴스 방송 도중 여성 앵커가 갑자기 땀을 비오 듯 흘리며 목소리도 떨렸다고 전했다.
그 주인공은 김주하 앵커로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 모습으로 계속 뉴스를 이어간 김 아나운서는 결국 방송 23분 만에 갑자기 남자 앵커로 교체되었다.
교체 투입된 한상원 앵커는 “김주하 앵커가 방송 도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제가 뉴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인한 결과 김 앵커는 급체로 인한 복통이었고 직접 방송사고에 대한 사과문을 올리며 건강을 회복했음을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프로다운 그녀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몸이 좋지 않아 땀을 흘리면서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 대단하다. 이제 좀 쉬세요”,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듯…언제나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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