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스트코, 8월 상하이 민항에 1호점 오픈

[2019-07-05, 13:15:06]


대형 마트계의 ‘공룡’ 코스트코가 오는 8월 27일 상하이 민항구(闵行区)에 중국 1호점을 오픈한다.

100% 회원제인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는 지난 3월 중국 대륙 진출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상하이 민항구에 세워지는 매장은 중국 대륙에서는 첫 번째 코스트코 매장으로 현재 대만에만 매장 13개를 운영하고 있다. 

코스트코 중국 1호점은 오는 8월 27일 상하이 민항구 주젠루(朱建路) 235호에 오픈한다. 1만 4000평방미터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매장 내∙외에는 총 1200대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코스트코는 100% 회원제로 운영된다. 회원비로 이윤을 남기는 대신 상품 판매 단가를 낮춰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의 물건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상하이 1호점의 연회비는 299위안(5만원)이다. 현재 오픈 전 가입 행사로 회원에 가입하면 100위안(1만 7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쿠폰은 정식 오픈 전 순차적으로 모바일 어플 쿠폰함에 증정되며 만약 어플이 없을 경우 2019년 12월 31일 전 매장 서비스 센터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오픈 전 가입을 진행한 카드의 유효기간은 매장 정식 오픈 날짜 8월 27일부터 1년 이후인 2020년 8월 26일까지다.

코스트코 회원이 되면 전세계 모든 코스트코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단, 해외 매장 소재지 대상 특별 회원 서비스와 온라인 배송 서비스는 제한된다.

회원 카드는 골드카드(金星卡)와 기업카드로 구분된다. 두 카드 모두 연회비 299위안으로 가족 카드 한 장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같다. 하지만 기업카드는 기업 자질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발급이 가능하다. 기업카드는 최대 6장의 보조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보조 카드는 연회비 299위안을 별도로 내야 하고 각 카드마다 한 장의 가족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코스트코 모바일 어플을 통해 발급받은 전자 회원카드는 전세계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어플 다운로드가 어려울 경우 8월 27일 이후 매장 서비스 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오프라인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카드와 전자 카드는 둘 중 하나만 발급된다.

회원 가입 후 개인 정보 또는 전자 카드 상의 사진을 변경하고 싶은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매장 회원 서비스 센터 가면 변경이 가능하다. 또, 회원 카드로 소비한 금액 대한 영수증은 코스트코 모바일 어플 또는 매장 서비스 센터에서 발급할 수 있다.

△ 코스트코 상하이 1호점 회원 가입 QR 코드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새로운 의학의 시대가 열리다, 3D 바이오 프린터 2019.07.10
       원하는 입체 모형을 마음껏 만들 수 있는 3D 프린터의 등장에도 잠시, 인공 장기와 인공 피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기능으로 전..
  • [책읽는 상하이 42] 불안 2019.07.06
    알랭 드 보통 | 은행나무 | 2011.12.28이 책은 사회적 지위에 따른 불안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그 원인을 설명한다. 사랑 결핍: 사람들이 다른..
  • 상하이 Summer, 물놀이 떠나자 hot 2019.07.06
    어느새 끈적거리고 숨이 턱턱 막히는 상하이 여름이 시작되었다. 집에서 즐기는 ‘홈캉스’도 좋지만 방학을 맞이해 그저 그런 날을 보내고 있는 자녀와 함께 상하이나...
  •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즐기는 전시 hot 2019.07.06
    마블 우주 영웅 특별전, 상하이漫威电影宇宙英雄特展-上海站마블사의 정식 허가를 받은 체험식 대형 전시회다. 다양한 기술과 전시가 만나 관객들에게 영화의 감동을 전시..
  • [법률칼럼] 미얀마에 진출하려면 hot 2019.07.06
    미얀마 경제제재 완화 후 투자활성화 미얀마는 1886년 영국령 인도로 편입되면서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1948년 독립했다. 이후 정치적 혼란을 겪으면서 1962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입고 ‘한강’ 작품..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