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는 걸어서 2분 거리에 음식점, 걸어서 5분 거리에서 베이커리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중국 도시 가운데서 가장 많은 음식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8일 해방일보(解放日报)가 보도했다.
상하이요식요리협회(上海市餐饮烹饪行业协会) 가 발표한 2018년 발전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에는 10만개가 넘는 음식점들이 영업 중이며 음식점 수 및 밀도 모두 중국 도시 가운데서 1위이다.
또 중국에서 가장 많은 쇼핑몰을 보유하고 있으며 쇼핑몰에서 먹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30%이상으로 중국에서 가장 높다.
상하이요식업은 배달업에서도 다른 도시들을 제치고 두드러진 발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상하이의 와이마이(外卖)배달 음식점은 9만 3301개로 중국에서 가장 많았고 신규 개장한 와이마이 음식점도 5782개로 중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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