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이자 IT 기업인 아마존이 반지의 제왕의 ‘절대반지’를 손에 넣게 되었다.
11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은 아마존이 홍콩의 러요(乐游科技)게임사와 손잡고 반지의 제왕을 기반으로 한 무료 MMORPG를 개발한다고 전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이 게임 개발사는 지난해 반지의 제왕 MMORPG 개발을 발표했고 지난 10일 아마존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러요는 중국 본토, 타이완, 홍콩과 마카오 등 중화권 마케팅과 운영을 담당하고 아마존은 중화권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을 담당한다.
한편 이번에 러요에서 개발하는 게임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자회사인 ‘애슬론 게임즈’가 직접 개발한다. ‘반지의 제왕’에 대한 완전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매니아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아직 구체적인 발매 시기와 각국 서비스 여부 등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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