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성급 호텔 가운데서 상하이의 숙박료가 1041.07위안(17만8000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노동보(劳动报)가 보도했다.
최근 중국문화관광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전체 1만 375개 성급(星级) 호텔 가운데서 1성급 호텔의 숙박료는 평균 111.69위안(1만 8000원)이었고 2성급 호텔은 181.78위안(3만 1000원), 3성급 호텔은 236.79위안(4만 원), 4성급 호텔은 353.59위안(6만 원), 5성급 호텔은 658.73위안(11만 2000원)이었다.
이 가운데서 상하이의 경우, 2성급이상 호텔 숙박료는 모두 중국 평균을 넘어섰다. 2~3성급 호텔의 평균 숙박료는 300위안(5만 1000원)이 넘었고 4성급의 경우 562위안(9만 6000원), 5성급 호텔은 1041.07위안(17만 8000원)에 달했다.
호텔 숙박료가 전국 평균 수준을 넘어선 20개 도시 가운데서 상하이는 평균 숙박료 795.64위안(13만 6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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