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토너 박흥우, 피아니스트 금혜승 콘서트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임정 100주년 두 번째 공연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오는 17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두번째 공연 ‘한 여름 밤의 꿈, 가곡의 밤’을 연다. 지난 100년 동안 사랑 받았던 유명 가곡과 한국인이 사랑한 가슴 뜨거워지는 가곡을 한국의 손꼽히는 바리토너 박흥우와 피아니스트 금혜승의 연주로 교민들을 찾아간다.
상해한국상회는 이번 공연을 음악이 들리는 깊은 숲 속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100년 전 독립을 꿈꾸던 우리의 영웅들이 숨어 밤하늘을 바라보고 고국을 그리워했을 숲 속이 열린 공간에 마련된다. 상하이 교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문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여름밤의 숲 속이라는 컨셉으로, 생화로 꾸며진 무대로 풀내음 가득한 공연장을 연출한다. 일상의 힐링뿐만 아니라 세계 100년사에 빛나는 다양한 가곡을 들을 수 있다.
공연이 열리는 ‘열린공간’은 제25대 집행부에서 새롭게 리모델링한 공연문화전시 공간이다. ‘열린 공간’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전시, 강연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8월 17일(토) 오후 7시
•열린공간(우중루 1100호 현윤빌딩 616호)
•선착순 무료 입장 100명
*10세 미만 어린이는 관람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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