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유가의 하락이 오는 20일 24시 중국 유가 조정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가 보도했다.
톤당 200위안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되면 92# 유가는 리터당 0.16위안이 내리게 되고 0# 디젤유는 리터당 0.17위안 각각 내리게 된다.
지난 2주동안,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했고 유럽의 원유 재고량이 하락하는 등 요인으로 유가는 반등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글로벌경기와 무역마찰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는데다 미국의 일방적인 추가관세 징수 등으로 유가는 또다시 하락했다.
한편, 오늘 유가가 조정되면 일반 승용차의 경우 45리터 주유 시 종전보다 약 7위안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글로벌경기 부진 및 중-미 무역마찰 등 요인으로 글로벌 유가는 단시일내 여전히 소폭의 등락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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