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문을 닫은 ‘아름다운매장’은 수익금 중 5572위안을 상해한국학교에 기부했다. 아름다운매장 자원봉사자 이영순 대표는 “10년 운영 끝에 문을 닫게 된 아름다운매장 수익금 중 일부를 상해한국학교에 전달했다”라며 “7년여 기간의 자원봉사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폐점하면서 돌려받은 임대료와 보증금 약 8000위안 역시 그간 아름다운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므로 추후 교민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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