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1일 국경절 연휴 기간에 8억명이 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28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씨트립이 발표한 '2019국경절 연휴 추이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8억명이 여행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중 31%는 4~6일 일정으로, 40%가 넘는 사람들은 7일 이상의 긴 여행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10.1황금연휴 기간 국내 여행코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지난해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 코스 가운데서 단체여행자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란저우(兰州), 시닝(西宁), 우루무치(乌鲁木齐), 어지나기(额济纳旗), 베이징(北京). 리장(丽江), 쿤밍(昆明), 싼야(三亚), 꾸이린(桂林), 장자지에(张家界) 등이다.
자유 여행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행지는 싼야, 광저우, 청두, 상하이, 베이징, 충칭, 시안, 샤먼, 리장, 주하이 등이다.
이밖에 10월 연휴에 여행을 가장 많이 떠나는 것은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청두, 선전, 난징, 항저우, 충칭, 우한, 톈진 등 지역의 여행자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해외 여행지 가운데서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는 일본, 태국, 이탈리아, 러시아, 미국, 터키, 인도, 독일, 호주와 영국 순이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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