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8월 주민소비자물가(CPI)가 전년 동기대비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중국재경망(中国财经网)이 보도했다.

이 가운데서 식품가격이 10% 올랐고 비식품 가격은 1.1% 올랐다. 1~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소비자물가가 전달에 비해서도 0.7% 소폭 오른 가운데 식품가격이 3.2% 오르고 비식품 가격은 0.1% 올랐다.

8월 소비자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것은 식품•담배•술로, 동기대비 7.3% 올랐다. 이 가운데서 돼지고기 가격이 46.7% 오르며 CPI를 1.08%P 견인했고 과일가격이 24% 올라 CPI상승률에 0.39%P의 영향을 미쳤다.

식품을 제외한 기타 7가지 대분류 중에서 교통 및 통신 요금이 동기대비 2.3% 하락한 외 기타용품과 서비스, 의료건강, 교육문화와 오락, 의류, 주거, 생활용품 및 서비스 등 물가는 모두 상승했다.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