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입까지 따뜻한 이유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신개념 ‘육아템’이다. 중앙 스테인리스 그릇을 둘러싼 공간에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을 부어 음식 온도를 조절해 주는 방식이다. 차갑게 식은 이유식을 거부하는 아이에게는 최적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외출, 또는 여행지에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중탕용으로도 매우 유용하다.
귀여운 동물 모양의 그릇 양쪽에는 각각 꼬리, 입 모양이 튀어나와 있다. 꼬리 부분은 아이들이 손으로 잡고 먹기에 적합하게 디자인됐다. 입 모양의 두 구멍에 물을 부어 꽉 채운 다음 고무 마개를 덮으면 이유식을 원하는 온도로 높여주거나 낮춰준다. 물 주입구에는 별도의 뚜껑이 있어 안전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이 밖에 바닥에 부착할 수 있는 흡착판으로 이유식이 쏟아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그릇의 외부 재질은 유해 물질이 전혀 업는 타이완치메이(台湾奇美)사의 PP를 사용했다. 내부 스테인리스는 304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316L이 쓰였다. 색상은 민트, 초록, 코랄, 핑크, 보라 다섯 종류로 각각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 그릇에는 총 400밀리리터(ml)의 음식을 담을 수 있다. 가격은 숟가락과 포크를 포함해 79위안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1만 3000원이다.
사용 후 만족도는 별 5점을 유지할 정도로 매우 높다. 품질이 우수하다는 후기가 가장 많았고 특히 겨울철 이유식 중탕, 보온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다는 평이 많았다. 실제 사용자들은 이유식을 데우는 시간은 5분 이내로 짧고 보온을 유지해주는 시간은 30분 정도로 길었다고 호평했다. 다만, 물 주입구 내부를 세척할 수 없다는 점, 뜨거운 물을 주입구에 넣었을 때 아이들의 화상 위험이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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