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세안을 위해서 해야 하는 첫번째 일은 손으로 꼼꼼하게 될수록 많은 거품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젤타입, 크림타입 등 클렌저는 손으로 비벼서 거품을 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아무리 열심히 비벼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버블타입의 클렌저만 골라서 사용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같은 고민은 오우비바오(欧碧宝) '자동 폼클렌징 거품기'만 있다면 한방에 해결된다. 모든 타입의 클렌저를 간단하게 거품으로 바꿔주는 거품기는 너무 편한 나머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귀차니즘족을 위한 제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거품기 뚜껑을 열면 내부에 클렌저를 짜넣을 수 있는 공간과 생수를 넣을 수 있는 통이 별도로 분리돼있다. 특허받은 기술로 클린저와 물을 일정비율로 섞어서 거품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뚜껑을 열수 있게 만들어 클린저 통과 생수통을 세척하기에도 편리하다. 클린저 통은 2개월정도 사용이 가능한 양인 50g을 넣을 수 있고 물은 최대 250g이 가능하다. 물은 광천수 사용을 권장한다.
클린저와 물을 넣은 후 거품기 분출구 아랫부분을 살짝 누르면 곧바로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이 뿜어져 나온다. 물을 묻혀 거품을 내야하는 타입의 클린저 모두 거품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크림타입뿐만 아니라 파우더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할 수도 있도록 했다.
거품기 크기는 가로 105mm*세로116mm*두께102mm로 세면대 위거나 벽걸이 모두 가능하다. 거품기는 배터리 4개가 필요하며 약 1년동안 작동할 수 있다.
가격은 229위안, 우리 돈으로 3만 8000원정도이다. 타오바오(淘宝) 쇼핑몰에서 '自动泡沫器 洁面粉洗面奶打泡器' 등으로 검색할 수 있다.
구매 후기에는 "두 손을 해방시켜 준 고마운 제품", "재구매 필수템", "거품이 부드럽고 풍부하다" 등 평가가 많다.
•가격: 229위안(3만 8000원)
•동영상: https://m.tb.cn/h.eNV7KnE?sm=b45621
•검색 키워드: 自动泡沫器 洁面粉洗面奶打泡器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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