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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연휴, 가장 HOT한 관광지 베이징 '고궁'

[2019-09-18, 09:45:05]

 

신중국 수립 70주년으로 베이징 관광객 크게 증가
연휴 기간 오전 10시가 고속도로 가장 붐벼

중국의 황금 연휴인 국경절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관광지에 대한 흥미로운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17일 바이두지도는 교통운송부 과학 연구소, 씨트립, 중국날씨망(中国天气网), 바이두바이커(百度百科)와 함께 ‘2019년 국경절 연휴 나들이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다.


이 보고서는 바이두 지도의 방대한 교통 데이터, 차량 추적 데이터, 위치기반 데이터와 여행 나들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으로 교통 체증과 외출 특징 등을 분석한 것이다.


올해 국경절 연휴에 가장 차가 막히는 도시는 베이징, 장춘, 러산(乐山) 순으로 나타났다. 장쑤와 저장성 일대의 도시와 청두, 충칭, 시안 등이 인기 10대 관광도시로 꼽혔다.

 


이번 연휴에 가장 핫 한 관광지는 다름아닌 베이징의 고궁(故宫) 즉, 자금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순위 도시를 살펴보면 2019년 국경절 연휴에 전국에서 가장 차가 막히는 10대 도시는 베이징, 장춘, 러산, 우루무치, 이빈(宜宾), 구이린, 쿤밍, 후허하오터(呼和浩特), 구이양, 하얼빈 순이다. 이 도시들의 특징은 주로 북방과 서남부 지역 도시라는 점이다. 가장 차가 막히는 도시 1위인 베이징은 평균 도로 주행 속도가 37km 정도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올해 국경절은 신중국 수립 70주년과 맞물려 수도인 베이징으로 향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경절 기간 가장 핫 한 관광지 10곳은 베이징 고궁, 항저우 서호(西湖), 상하이 와이탄(外滩), 베이징 천안문(天安门), 상하이 디즈니랜드 순이었다. 


한편 온라인에서 유명해지면서 인기가 높아진 왕홍도시(网红城市)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단체 여행객의 경우 여행지 특색이 명확한 곳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이린, 장자제(张家界), 어지나치(额济纳旗) 등이다. 테마 여행지로는 우전(乌镇), 시탕구전(西塘古镇), 핑아오구청(平遥古城) 등이 구전(古镇) 여행지 top 3에 올랐다.


예상 인기 해외 여행지로는 방콕, 도쿄, 베트남 나짱, 싱가포르, 서울, 푸껫, 파타야, 캄보디아, 오사카 등으로 나타났다.


바이두가 예측한 고속도로 상황은 10월 1일 오전 10시에 가장 고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고 교통운송부는 10월 1일~4일 기간 오전 10시에는 전국 고속도로에 정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5일부터 점차 차량 통행이 완화되면서 8일에야 평소때의 통행량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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