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019 상하이 쇼핑 페스티벌 한 달간 열린다

[2019-09-18, 14:58:15]

다채로운 공연과 할인 행사가 마련된 상하이 쇼핑 페스티벌(上海购物节)이 이번주부터  열린다.


17일 동방망(东方网)에 따르면 2019 상하이 쇼핑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0일부터 한달 간 계속될 예정이다. 상하이시 상무위원회 리우민토우(刘敏透) 부주임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벌은 “쇼핑, 상하이로 가자”라는 주제로 심야 경제, 1호점 경제(首店经济) 등의 상하이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상하이 시 전역의 16개 구에 걸쳐 100여 개의 주요 공연이 펼쳐지고 2000개 기업의 2만 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5G망 기술 구현, 5개 구에서 동시에 개막식 개최
9월 20일 저녁 2019 상하이 쇼핑 페스티벌 개막식은 메인 무대인 난징루의 보행거리(南京路步行街)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푸동신구 아울렛인 플로렌티아 빌리지(佛罗伦萨小镇), 푸퉈구의 환치우강(环球港), 홍커우구의  빈장 상하이 와인 페스티벌(虹口区北外滩滨江上海酒节), 민항구 홍차오 수입상품 전시센터 등 4 곳에서 동시 진행된다. 각 장소마다 5G망으로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개막식을 방송할 예정이다.

 

上海 심야경제, 1호점 경제 부각
지난 4월 상하이 상무위원회 등 9개 부처에서는 ‘상하이 심야경제 발전을 위한 지도 의견’을 발표해 국제적, 상하이 특색, 트랜디 이 세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심야 생활권 구축을 계획했다. 이번 축제 기간 메인 행사장에서 상하이 대표 심야 생활권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인 20일은 마침 난징루 보행거리 탄생 20주년이기도 한 만큼 당일 저녁 보행거리의 모든 매장은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넉넉한 쇼핑 시간을 통해 좀 더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상점 운영시간 연장과 함께 당일 개통 예정인 지하철 13호선도 연장 운행한다.


이 외에도 쉬자후이(徐家汇)의 메루청(美罗城) 쇼핑몰의 1,2층 ‘메인 매장’ 위치에 1000평방미터, 300평 이상 면적의 아디다스FDD 플래그쉽 스토어가 문을 연다. 세계 최초로 아이다스 로고를 이미지화 해 만든 매장이라는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상하이 최초의 격투, 피트니스와 의류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미국 에버레스트(EVERLAST) 공식 매장이 상자센터(尚嘉中心)에 문을 연다. 이 외에도 민항구에 5만 평 규모의 리파오랜드(丽宝乐园), 쉬후이구의 독일 하이퍼마켓 ‘ALDI’ 등이 상하이 최초 또는 최대 규모로 오픈한다.


홍차오 수입상품 전시 거래 센터에서는 500여 개의 브랜드가 전시∙판매 할 예정으로 명품,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24 상하이 전시회 일정(9~12..
  2. 노후주택 많아지는 중국, ‘주택 양로..
  3. 上海 ‘연예인’인 척 초등학생에 접근..
  4.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5. 샤오미, 2분기 매출 32%↑ 전기차..
  6. 월마트, 징동닷컴 보유주 전량 매각…..
  7. 中 로봇 특허 19만 건 돌파…세계..
  8.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9. 中 상반기 신차 판매 적자 심각…딜러..
  10.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경제

  1. 2024 상하이 전시회 일정(9~12..
  2. 노후주택 많아지는 중국, ‘주택 양로..
  3. 샤오미, 2분기 매출 32%↑ 전기차..
  4. 월마트, 징동닷컴 보유주 전량 매각…..
  5. 中 로봇 특허 19만 건 돌파…세계..
  6. 中 상반기 신차 판매 적자 심각…딜러..
  7.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8. 딘타이펑, 中 매장 14개 철수…상하..
  9. IBM, 중국 R&D 부서 철수…직원..
  10. 中 내년 3월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

사회

  1. 上海 ‘연예인’인 척 초등학생에 접근..
  2.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3.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4.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5.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6. 도핑 징계 쑨양, 1680일 공백 복..
  7.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8. “5명이면 버스 콜!” 상하이 린강신..
  9.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문화

  1.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3.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오피니언

  1. [무역협회] 한·중 무역 회복, 미국..
  2.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3.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4.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5.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