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생태계 즈미(紫米, ZMI)가 내놓은 충전기 겸 보조배터리 제품이다. 일반 보조배터리와는 달리 자체 내장된 콘센트로 케이블 없이도 바로 충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보조배터리 충전과 휴대폰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도 강력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즈미 듀얼모드 스마트 충전기 겸 보조배터리는 용량은 6500mAh으로 아이폰7 완전 충전까지 두 번, 샤오미6 완전 충전까지 1.5번 사용할 수 있다. 보조배터리로 사용 시 연결되어 있는 두 대의 장치 모두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소비 전력은 최대 5V/3A다.
이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해 산업 디자인 상을 받았을 정도로 우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불필요한 표시등은 지우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배터리 용량, 전원 버튼을 드러냈다. 제품 크기는 가로 70.5mm, 세로 72mm, 너비 31.6mm로 성인 남성 한 손에 쥐어질 정도다. 무게는 199.4g으로 무거운 편이다.
안전성 측면에서 보면, 고품질 리튬 이온 배터리와 최첨단 회로 칩을 탑재해 안전성과 충전 전환률을 극대화시켰다. 배터리 내부에는 과전압∙과전류 보호 등 8가지 보호 장치로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제품 평점은 5점 만점에 4.9점을 받을 정도로 매우 높다. 사용자 대다수는 디자인도 예쁘고 충전기와 보조배터리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장시간 외출 시 매우 유용하다고 호평했다. 단점으로는 기능만큼이나 본체가 크고 무겁다는 점이 꼽혔다. 한국에서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220v 변환 어댑터 ‘돼지코’가 필요하다는 게 가장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제품 가격은 129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2만 2000원 정도다.
∙ 검색 키워드 : ZMI紫米双模充电器+充电宝二合一, 小巧便携移动电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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