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홍커우(虹口)구 최대 실내 어린이 테마파크가 들어설 바이롄취양(百联曲阳) 쇼핑몰이 오는 29일 시영업을 시작한다.
26일 동방망(东方网)에 따르면, 바이롄 쇼핑몰은 지난 2016년 10월 철수한 이마트 자리에 들어선다. 이곳에는 쇼핑, 외식, 엔터테인먼트, 극장,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입점할 예정이다.
쇼핑몰 1층에는 주로 중∙고급 레스토랑들이, 2층에는 온∙오프라인에서 유명한 브랜드가 입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3층은 유아동을 위한 층으로 1만 평방미터가 넘는 공간이 전부 실내 어린이 테마파크로 꾸며진다. 이는 홍커우구 최대 어린이 테마파크로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4층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체험 공간이 펼쳐진다. 새로운 기술 체험을 선호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VR 체험, 최첨단 오락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 5층은 음식점, KTV가 들어서며 6층에는 가장 인기있는 트렌드 문학 예술이 한데 모인 실내 극장, 컨테이너 테마 마켓, 서점, 영화관 등이 입점한다.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