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지표가 긍정적인 신호를 내보내고 있다고 1일 상해증권보(上海证券报)가 보도했다.
9월 제조업 PMI와 서비스업 PMI(구매 관리자 지수)는 일제히 반등했다. 제조업PMI에서 신규 오더지수와 생산경영활동 전망지수 모두 최근 수개월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물류와 구매연합회,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연구센터에 따르면, 9월 제조업 PMI는 49.8%로 전월대비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지수, 신규 오더 지수, 신규 수출오더지수, 생산경영활동 전망지수 모두 상승했다. 이 가운데서 신규 오더 지수는 최근 5개월동안 처음으로 50%이상 확장구간에 들었으며 생산경영활동 전망지수는 54.4%로 3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서비스업 PMI도 53%로 전월 대비 0.5%P 상승했다.
교통은행 수석 애널리스트인 렌핑(连平)은 "PMI지수로부터 생산과 수요 모두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면서 "인프라 건설과 부동산 투자가 견인역할을 했고 대외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한 것과도 연관된다"고 말했다.
9월 건축업 신규 오더지수는 전월대비 1.2%P 오른 55.1%를 기록했다. 특히 토목공사 관련 업종의 신규 오더 지수는 57%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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