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고등부 학생기자(2012년 상해한국학교 졸업)
상하이저널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사를 작성하려 상하이의 여러 장소를 방문하고, 직접 발로 뛰며 경험한 상하이는 제가 공부하고 학교를 다녔던 상하이와는 또 색다른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상하이저널에서 경험했던 고등부 학생기자 활동은 저에게는 하나의 성장 발판이 되었고,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상하이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의 소통의 창구이자, 다양한 정보들을 전해주는 친근한 교민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황윤하(광고홍보학 전공)
상하이저널에서 학생기자를 한지 벌써 10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시간은 꽤 지났지만, 한 문장 한 문장 고심해서 썼던 제 기사가 교민지에 실리면 그걸 보고 뿌듯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학생기자를 하면서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여러 곳을 다니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단지 글을 잘 쓰는 기술만이 아니라 유용한 정보를 모으기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매주 좋은 기사가 나올 수 있게 힘 써주신 기자님들과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상하이저널의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강덕우(항공운항학, 대한민국 공군 전투비행단)
상하이를 떠난 지 어언 8년이 되어가지만, 살던 당시 상하이저널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중국에 와서는 각종 생활 정보를 접하며 잘 적응할 수 있었고, 다양한 교민 사회 소식과 입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고등학교 때 참여했던 상하이저널 1기 기자단 활동은 저에게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1년 여간 상하이 엑스포, 역사적 장소 취재를 하며 조금 멀게 느껴졌던 중국 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독립 유공자분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며 견문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출판사를 대상으로 동해 표기 운동을 진행하며 해외에 살지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상하이저널이 앞으로도 상하이의 대표 교민지로서 한인 사회의 든든한 소식통이자, 중국 사회와의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김다솜(경제학, 골드만삭스)
상하이저널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한 지도 벌써 10년 가까이 시간이 지났지만, 저에게 상하이저널 활동은 좋은 추억으로, 또 뜻 깊은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고등학생이었던 저희 1,2기 학생기자단들은 시간이 흘러 대학원을 다니며 학업을 계속하기도 하고, 사회 초년생으로 활동하고도 있습니다. 그 동안 매년 새로운 기수의 상하이저널 학생기자단들이 열심히 활동해 주신 것 같습니다. 늘 상하이 교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상하이저널, 그리고 또 학생기자단이 되길 바랍니다.
최소선(경제학, 항공사)
1기 고등부 학생기자(2010년3월~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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