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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알리바바 신화’ 마윈, 포브스 공로상 수상

[2019-10-16, 11:19:56]

중국은 지금… 2019년 10월 1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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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리바바 신화’ 마윈, 포브스 공로상 수상
‘알리바바 신화’를 남기고 은퇴한 마윈(马云)에게 포브스가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IT 기업 수장이 포브스 공로상을 받은 것은 마윈이 처음입니다. 포브스 미디어 회장 스티브 포브스는 “마윈은 알리바바라는 위대한 기업을 만들어 낸 창업주로 중국과 전세계 중소 기업의 커다란 발전을 이뤄냈다”고 극찬했습니다. 한편, 마윈은 지난달 벨기에 필리프 국왕으로부터 기업가 정신과 세계 공익, 교육 분야의 공헌을 표창하는 의미로 대장급 왕관 훈장을 받은 바 있습니다.


2. KPMG, 가장 파격적인 IT 기업에 中 기업 대거 포진
다국적 기업인 KPMG가 발표한 ‘연간 글로벌 IT 전복자(颠覆者)’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과 애플과 함께 알리바바와 JDI가 3~4위를 차지했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15일 전했습니다. 전체 17개 기업 순위 중 중국 기업은 총 6개가 포함되었습니다. 중국 포털 바이두, 게임회사 텐센트, 공유차량 디디추싱, 샤오미 등입니다. 또한 가장 혁신적이고 선견지명이 있는 IT 기업 수장으로는 구글, 테슬라가 꼽힌 가운데 은퇴 후에도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인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马云)이 3위에 올랐습니다.


3. 상하이, 지하철 성추행범에 첫 징역 6개월
상하이가 사상 처음으로 지하철 성추행범에게 징역 6개월형을 내렸다고 신문방(新闻坊)이 전했습니다. 원래 중국은 대중교통에서 발생하는 성추행 행위에 대해 5~10일의 행정처벌을 내려왔지만 이번에는 법원이 판례를 깨고 피고인 왕 모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이 남성은 올 7월 지하철에서 미성년자 옆에 붙어 가슴을 만졌고 피해자가 도망가자 끝까지 쫓아가 성추행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증거가 확실하고 피해자가 피하는데도 쫓아가서 성추행을 한 것은 강제성이 크다고 판단된다”며 이 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4. 상하이, 세계 최초 초음파 원격 시술 성공
지난 14일 상하이국제의학센터에서 5G 초음파 원격 시술을 통해 30km 박에 있는 환자의 자궁 종양 제거에 성공했다고 신문방(新闻坊)이 전했습니다. 수술에 사용된 설비는 고도로 디지털화가 된 장비로 5G망 도입 덕분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초음파 치료라서 별도의 절개나 마취가 필요없어 환자의 위험부담이나 고통도 덜합니다. 20여년의 임상실험을 통해 첨으로 적용된 이 시술은 종양, 여성질병, 비뇨기과 질병 등 130여 개 질병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5. "지뢰다!" 온라인 스타 되려다 철창신세
지난 5월 선전(深圳)의 한 지하철에서 이른바 ‘지뢰 소동’을 일으킨 사람들이 최근 징역 5개월~1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전했습니다. 용의자 5명은 온라인 스타인 왕홍(网红)이 되기 위해 이 같은 어이없는 일을 꾸몄고 실제로 지뢰라는 소리에 승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나왔고 역 관계자들도 안전 점검을 위해 4분 가량 지하철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6. 中 유명 프랜차이즈 영어학원 '먹튀'
중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영어학원인 WEBI(韦博)가 줄줄이 사전 예고 없이 갑자기 문을 닫아 ‘먹튀’논란에 휩싸였다고 Techweb이 전했습니다. 이 영어학원은 직원 임금 체납이 한동안 이어져왔는데 하루 아침에 문을 닫은 것입니다. 이 브랜드는 올해로 설립 21년을 맞이하는 업체로 전국 62개 도시에 154 체인 학원을 운영하고 있고 일부 수강생들은 학원비 대출까지 받은 상태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손실은 더욱 클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이 브랜드 외에도 올 한해에만 약 200 여개의 교육기관들이 도주, 폐쇄, 파산,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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